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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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 "♥김원효, 주식으로 거액의 돈 날려" (동상이몽2)[종합]

기사입력 2022.09.13 07:0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가 주식으로 거액의 돈을 날렸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심진화-김원효 부부가 추석특집 살림장만 게임쇼를 위해 출연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심진화와 김원효는 강재준-이은형, 자이언트핑크-한동훈과 함께 이지혜-문재완이 주최한 살림장만 게임쇼에 등장했다. 강재준과 이은형이 한우를, 심진화와 김원효가 인삼을 가져간 가운데 보리굴비와 햅쌀을 걸고 부부 스피드 퀴즈가 진행됐다.

남편들은 제한시간 2분 동안 아내가 직접 출제한 퀴즈를 많이 맞혀야 했다. 남편들이 오답을 말할 경우 아내는 먹물이 들어 있는 물총을 쏠 수 있었다. 



첫 주자로 나선 자이언트핑크와 한동훈은 총 5문제 중 2문제만 틀리고 3문제를 맞혔다. 다음 차례인 강재준과 이은형은 1문제 적은 2문제를 맞혔다.

심진화는 "여보는 다 맞힐 거니까"라며 김원효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심진화는 "여보가 나를 어떻게 따라다녔어"라고 문제를 설명했다. 김원효는 바로 정답 "스토커"를 외쳤다. 

심진화는 두 번째 문제에 대해서는 "내가 결혼하고 이만큼 살이 쪘다"고 했다. 김원효는 단번에 28kg이라고 했다. 김구라는 "정확하게 안다"면서 감탄을 했다. 심진화는 다음 문제로 "나 다음으로 미친 거. 미쳐서 매일 나가는 거"라고 말했다. 김원효는 바로 골프를 맞혔다.  

심진화는 네 번째 문제를 두고 "여보 이걸로 돈을 다 날렸다. 거액의 돈을 날렸다"면서 "생각하니까 열받네. 왜 날렸어"라고 다그치더니 김원효의 얼굴을 향해 물총을 계속 쐈다. 김구라는 심진화가 물총을 쏘는 것을 보고 "광기가 나온다"고 말했다.

심진화는 "내가 제발 이거 좀 하지 말라고 했다"면서 떡볶이집, 공기를 언급했다. 김원효가 정답 사업을 맞히면서 심진화와 김원효는 단숨에 다섯 문제를 올킬했다.  53초를 남기고 다 성공항 상황이었다.

심진화는 게임을 마무리하면서 "주식 때문에 순간 나도 모르게. 주식이 우리를 이렇게 만들었다"고 했다. 이지혜는 "얼마나 날렸기에. 저렇게 진화가 흥분하는 거냐. 전재산이라며"라고 걱정을 했다. 심진화는 "그 금액을 떠나서 그렇게 한 게 좀 속상하다"고 했다.

김원효는 이지혜가 "지금은 주식 끊었죠? 절대 안 하죠?"라고 묻자 "지금은 안 한다. 이제 코인으로"라고 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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