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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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남자 양궁전 금메달…전현무 "SM에 양궁 연습실 있나" (아육대)[종합]

기사입력 2022.09.09 19:00 / 기사수정 2022.09.09 19:0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그룹 NCT가 '아육대' 남자 양궁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9일 방송한 MBC 추석특집 아이돌 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 그룹 에이티즈와 NCT가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아육대' 남자 양궁전에서 전 메달리스트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NCT와 첫 출전인 에이티즈가 대결을 벌였다. NCT는 과거 양궁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지만 쇼타로, 성찬은 '아육대' 첫 출전이라고.

더보이즈 멤버 현재, 상연, 주학년이 코스프레를 하고 등장, 보는 재미를 더했다. 현재는 코난, 상연은 호크아이, 주학년은 화랑으로 분했다. 그러나 세 사람은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총점 84대 63으로 NCT에게 우승을 내준 것.

세 사람은 아쉬움을 토로하면서도 "오랜만에 '더비'를 봐서 기분 좋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반면 첫 출전이라는 NCT 성찬은 9점, 10점, 9점을 연이어 쏴 일동을 깜짝 놀라게했다. 전현무는 "SM엔터테인먼트에 양궁 연습실 있는 거 아니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트레이 키즈와 에이티즈가 두 번째로 겨뤘다. 첫 출전인 에이티즈의 경기력에 궁금증이 모이는 가운데, 여상이 9점, 10점을 연이어 쏴 감탄을 자아냈다. 윤호, 종호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줘 총점 81대 61로 결승에 진출하게 됐다.

에이티즈와 NCT가 결승전에서 맞붙었다. 에이티즈 여상이 9점, 10점, 7점을, NCT 성찬이 10점, 7점, 9점을 쏘며 1엔드는 동점으로 끝났다. 

그러나 긴장감을 이기지 못한 에이티즈 윤호가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줘 점수차가 벌어졌다. 에이티즈 종호가 안정적인 실력으로 점수차를 좁혔지만, 4엔드를 장식한 성찬이 놀라운 실력으로 77대 82로 게임을 종료시켰다.

에이티즈 윤호는 "제가 조금 더 잘 쐈더라면"이라며 아쉬워했다. 여상, 종호는 아니라며 그를 격려했다. NCT 멤버들은 "서로 도와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며 승리를 만끽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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