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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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서지음 작사가, 원더월 클래스 10명 중 7명은 현업 지망생·종사자

기사입력 2022.09.08 07:27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원더월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달 간 클래스 패스 구매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관련 직종을 꿈꾸는 지망생이 전체에서 44.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그 뒤를 이어 해당 업계에 종사하는 구독자 비중도 약 26%에 달해 전체 구독자 10명 중 7명은 실제로 현업에 있거나 이를 희망하는 셈이다. 이는 취미로 원더월 클래스를 듣는다는 구독자 비중 21.4%보다 3배 이상 많은 수치다.

문화예술 종사자와 지망생으로부터의 인기는 원더월 클래스의 깊이 있는 커리큘럼과 전문성이 배경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카테고리별로는 △뮤직 △필름&포토 △크리에이티브 중 현업 관련 구독자 비중이 필름&포토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조명, 사진, 연기, 프로듀싱 등 주로 도제식으로 전수돼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분야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구독자 연령층 역시 3040세대의 비중이 지난해 27.8%에서 올해 37.5%로 10%p 가까이 상승해 이를 뒷받침한다.



뮤직 클래스에는 기리보이, 자이언티, 창모, 송민호, 서지음 작사가 등 아티스트 및 유명 업계인들이 포진되어 있다. 또한 필름&포토 클래스에는 하정우, 황정민, 공효진, 김범, 윤종빈 감독, 홍승철 감독 등의 클래스가 마련되어 있다.

원더월 측은 “(우리) 클래스는 아티스트의 철학과 예술이 탄생하는 과정을 담은 높은 퀄리티의 콘텐츠를 제공한다”라며 “△뮤직 △필름&포토 △크리에이티브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200명 이상의 아티스트 클래스를 대면으로 듣는 것처럼 생생한 4K 시네마틱 기법로 제작한 점이 특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클래스 구독자를 대상으로 아티스트와 직접 연결해 주는 1:1 피드백 세션을 운영해 온라인 클래스의 단점을 보완하고 있으며 대형 방송사, 게임사 등과 기업 제휴를 통해 관련 분야에 재직자들에게 클래스 수강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원더월을 운영하는 김영준 노머스 대표는 “원더월 클래스는 그동안 예술 작품에 비해 아티스트들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는 점에서 시작, 최근 아티스트들의 작업 노하우와 철학을 담은 차별화된 콘텐츠로서 관련 분야 지망생과 종사자들에게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라고 자평했다.

그는 “앞으로도 원더월은 예술과 아티스트들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이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원더월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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