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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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 선발' 女 대표팀, 자메이카 전 선발 명단 발표

기사입력 2022.09.03 16:08 / 기사수정 2022.09.03 16:37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북중미의 강호 자메이카와의 친선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대표팀이 3일 오후 5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 경기장에서 자메이카 여자대표팀과 친선 A매치를 치른다.

벨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골문은 김정미가 지켰다. 수비는 홍혜지, 심서연, 장슬기, 김혜리가 출전했고 이민아, 지소연, 이금민이 중원을 구성했다. 추효주, 최유리, 강채림 이 3명은 최전방에서 자메이카의 골문을 노린다.

대한민국 여자대표팀 간의 경기는 처음인 자메이카는 FIFA(국제축구연맹) 여자 랭킹 42위에 올라와 있는 중남미의 강호로 지난 7월에 개최된 북중미 선수권에서 미국, 캐나다에 이어 3위를 차지해 내년 여자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자메이카와의 친선전에 대해 벨 감독은 지난달 17일 "자메이카 선수들의 피지컬이 좋고 팀 전력도 탄탄하기에 좋은 상대가 될 것 같다"라며 "선수들 대부분이 잉글랜드와 미국 등 수준 높은 리그에서 뛰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월드컵 본선 진출국이자 스타일이 많이 다른 팀을 맞아 우리의 대응 능력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고 평가했다.

한편, 대한민국과 자메이카 대표팀은 친선 경기를 가진 후 오는 6일 파주 NFC에서 연습 경기를 추가로 치를 예정이다.

사진=대한축구협회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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