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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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아다마스' 속 미친 존재감…활약상 '넷'

기사입력 2022.09.02 17:39 / 기사수정 2022.09.02 17:39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아다마스’ 이수경이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에서 이수경은 TNC 사회부 기자 김서희로 분해 팀A와 쫓고 쫓기는 숨 막히는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폭탄 조끼를 입고 팀A의 제물이 된 이수경은 극에 긴장감을 선사했다. 매회 눈을 뗄 수 없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이수경의 활약상을 꼽아봤다.

# 9회 : 팀A와 추격전+썬과의 만남으로 극강 긴장감 조성

9회에서 김서희(이수경 분)와 송수현(지성)은 팀A의 수송 차량을 뒤쫓았다. 김서희는 아틀리에로 들어갔던 송수현이 팀A에게 발각돼 쫓기자 미리 숨어있던 담벼락 뒤에서 손을 뻗어 가까스로 그를 구했다.

김서희는 아픈 송수현과 함께 좁은 골목길을 달리기 시작했고, 은혜수(서지혜)의 극적인 등장에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수경은 생동감 넘치는 연기와 독보적인 대사 전달력으로 극의 흐름을 이끌었다.

김서희는 썬(박혜은)과의 첫 만남에 당황하며 눈빛이 요동치기 시작, 긴장감이 맴도는 분위기 속에서도 차분함을 유지했다. 김서희는 썬에게 복부를 차인 후 고통 속에서 송수현에게 전화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그는 속수무책으로 썬에게 당한 미스 리(장진희)를 보며 울컥함을 표현해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 10회 : 폭탄테러 제물이 된 김서희! 새로운 위기에 직면하며 후반부 완벽 캐리

썬에게 납치당한 김서희는 국가특별수사본부(이하 특수본)의 위치를 알려달라는 썬의 말을 거부하는가 하면 고문을 당하면서도 끝까지 특수본 정보에 대해 함구하는 등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영상 말미 김서희는 결국 팀A의 폭탄테러 제물이 돼 폭탄 조끼를 안은 채 특수본 건물에 들어섰다. 두려움에 가득 찬 그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됐다.

# 11회 : 팀A 계략에 위기를 맞은 김서희

11회에서 김서희가 폭탄을 운반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공개됐다. 김서희는 자신이 폭탄을 운반하지 않으면 어린아이들이 대신 이행하게 될 것이라는 썬의 말에 총대를 멨다.

김서희는 폭발물처리반과 함께 조끼에 설치된 폭탄을 해체하는 도중 숨겨진 타이머를 발견했다. 이후 손에 들린 스위치와 연결된 폭탄이 다른 곳에 설치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이수경은 시시각각 변하는 김서희의 감정을 설득력 있게 풀어냈다.



# 12회 : 권 회장을 끌어들이기 위한 본격적인 계획 돌입

12회에서 이수경은 지성과 새로운 계획을 세우며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김서희는 폭발물처리반 직원이 건넨 물을 마신 뒤 정신을 잃어가는 와중에도 스위치를 손에서 놓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진 김서희는 깨어난 후 송수현과 대화를 통해 권 회장(이경영)을 끌어들이기 위해 경찰에 모든 것을 사실대로 진술하기로 했다. 그는 경찰 조사를 받으며 여유로운 태도를 보여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모았다.

한편, 이수경이 출연하는 '아다마스'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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