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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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준→스테파니, 왕중왕전 위해 패자부활전...'부상 투혼'까지 (판타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9.02 07:0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패자 부활전이 펼쳐진 가운데, 스테파니가 부상 투혼을 발휘했다.

1일 방송된 SBS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에서는 왕중왕전 진출권을 놓고 패자 부활전이 진행됐다.

스타와 가족들은 1차전에서 솔로 무대를 꾸몄다. 노민우 엄마 오세인은 '립스틱 짙게 바르고' 무대를 준비했다.

오세인은 "옷가게를 하며 동대문 새벽 시장을 다녔다. 어깨에 무거운 옷을 지고 다니며 아이들을 길렀다. 힘들 때마다 불렀던 노래가 '립스틱 짙게 바르고'였다"며 선곡을 밝혔다. 오세인의 노래에 아들 노민우는 눈시울을 붉혔다.

주영훈은 "프로 가수도 1번 타자로 노래한다는 게 부담스럽고 떨린다. 전혀 긴장도 안 하고 강약 조절을 너무 잘하셨다"고 감탄했다.

추민엽은 "제대로 꺾을 수 있는 노래"라며 나훈아의 '울긴 왜 울어'를 준비했다. 추민엽은 여유 있게 객석의 박수를 유도하고 마이크를 토스하는 등 무대를 즐겼다.

무대를 본 이세준은 "추민엽 씨의 무대를 TV를 통해 보는 건 오늘이 마지막은 확실히 아닐 것 같다"고 말했다.



이세준의 조카 이광은은 빅마마의 '체념'으로 실력을 발휘했다. 이세준은 "이 노래만큼은 나보다 훨씬 잘한다"는 말로 기대감을 높였다.

무대가 끝나자 한해는 "최근에 이별하신 거냐. 너무 애절하게 부르셔서 빠져들어서 저도 같이 슬퍼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혜련은 '아모르 파티'를 준비했다. 조혜련은 "김연자 씨에게 직접 전화를 드려 의상을 빌렸다"고 화려한 의상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주영훈은 "우리나라 아티스트 중에 서 있는 존재만으로 사람을 흡입할 수 있는 게 몇 명이나 되겠냐"고 추켜세웠다.

스테파니는 "왕중왕전에 나갈 수 있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스테파니의 어머니 이명숙은 딸의 무대 준비 과정을 지켜봤다며 "그 짧은 시간 동안 몸에 멍 들어가며 열심히 했는데 마음이 안 좋았다"고 다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스테파니는 선미의 '보름달'에 맞춰 폴 댄스를 준비했다. 화려한 무대로 기대감을 높인 스테파니는 고난도 폴댄스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장도연은 "모두가 넋 놓고 보는 동안 어머님은 시종일관 딸이 다치지 않을까 염려하는 표정이 느껴졌다"고 감동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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