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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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킴 "지민→문별, 늘 긴장된다면서…거짓말쟁이" (두번째세계)[종합]

기사입력 2022.08.30 18: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두 번째 세계' 출연진들이 프로그램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오후 JTBC 예능 프로그램 '두 번째 세계'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폴킴, 유빈, 신지민, 문별, 미미, 엑시, 주이, 문수아, 김선유, 김범수, 정엽, 정은지, 서은광, 김민석, 김형중 CP가 참석했다.

'두 번째 세계’는 랩은 물론이고, 보컬 실력까지 갖춘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래퍼들이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날 연출을 맡은 김형중 CP는 "이 여덟 분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는데, 각자 가지고 있는 능력치가 거의 만렙에 가깝다. 하지만 그룹 내에서는 한정된 이미지로 포장되는 느낌이 있다"면서 "개인이 가지고 있는 음악적 성취도, 능력, 욕망이 여타 솔로 가수 이상이라고 느낀다. 저희는 이들이 제대로 놀 수 있는 판을 깔아줄 것이다. 첫 방송을 보시면 '이렇게 잘했어?'라고 생각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방송을 통해 프리퀄 무대가 공개되는 순간 깜짝 놀랄 것 같다. 모두가 본인들의 진심을 뚝뚝 담아낸 가사를 노래에 녹여냈다. 굉장히 좋은 곡들이다"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MC를 맡은 폴킴은 "오늘 첫 방송을 통해서 이 여덟 분이 얼마나 위선자인지 알게 되실 거다"면서 "매번 긴장되고 떨린다고 하시면서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주신다. 기대치를 낮춰서 좋은 무대를 보여주려는 전략 같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보이스 리더'의 대표를 맡은 김범수는 "K팝이 글로벌 시장에 우뚝 서있다. K팝을 이끌어나가는 그룹의 멤버들이 새로운 도전하는 모습을 눈여겨봐달라. 여러분들의 패러다임이 다 깨질 것"이라며 "글로벌 K팝 시장의 현주소를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빈은 "저희 여덟명 모두가 그룹에서 맡은 바를 열심히 해오지 않았나. 여기서는 본연의 색이 묻어나는 거 같다"면서 "저희 여덟 명의 색이 다 다르기 때문에 다채로운 무대를 보실 수 있을 거다. 보컬과 랩의 경계가 무너지면서 멋진 무대가 나오기 때문에 각자의 색을 보면서 무대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두 번째 세계'는 30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JTBC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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