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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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 술버릇 고백 "팬이라면 주체 못 해 골든벨 울려" (미우새) [종합]

기사입력 2022.08.28 23: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투피엠(2PM) 우영이 주사를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우영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동엽은 "2008년에 데뷔해 올해로 데뷔 15년 차 된 영원한 우리의 짐승돌 투피엠의 우영 씨 나와 계신다"라며 소개했다.

신동엽은 "얼굴은 아기 같지만 짐승돌이다"라며 덧붙였고, 제작진은 투피엠이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하며 상반신을 노출한 영상을 공개했다.



신동엽은 "몇 벌 정도 찢은 것 같냐"라며 물었고, 우영은 "셀 수 없을 만큼 매번 찢었던 것 같다. 그때는 항상 찢을 준비를 하고 있고 혹시라도 안 찢어질까 봐 셔츠가 똑딱이였다. 바로 보일 수 있도록"이라며 설명했다.

신동엽은 "술 마실 때 원래 평소에도 흥 많고 끼 많고 하는데 술 마실 때 업이 된다고 들었다"라며 궁금해했고, 우영은 "제가 주사가 있다면 흥이 올라간다. 사람들을 너무 좋아하고"라며 못박았다.

서장훈은 "우영 씨의 또 다른 주사가 골든벨 울리기라고 한다. 술 취하면 주변 사람들이 지갑부터 뺏는다고"라며 거들었고, 우영은 "너무 흥이 오른 상태에서 다른 테이블 분들이 '팬이에요. 팬클럽 회원이었어요' 그럴 때 주체를 못 한다. 너무 좋아가지고 '내가 계산할게. 여기 내가 쏠게' 이게 먼저 나온다"라며 털어놨다.

신동엽은 "내가 먹고 있는데 '여기 쏠게' 하면 너무 행복해하면서 포장까지 다 해갈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서장훈은 "이런 성격이면 다른 친구들이나 비싼 집에서 누구 만났다 싶으면 내주고 이랬을 텐데 술값 나온 거 보고 깜짝 놀란 적 없냐"라며 질문했다.

우영은 "기억은 웬만하면 다 한다. '이게 무슨 일이야' 이런 일은 잘 없고 '나는 진짜 사람을 좋아하는구나' 싶다. 이 정도면 결혼을 해야 하는 거 아닌가"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또 서장훈은 "우영 씨는 평소에 애교가 너무 많아서 별명이 장앙앙이라고 한다"라며 밝혔고, 우영은 "민망하다"라며 수줍어했다.

신동엽은 "우리 어머님들한테도 애교 한번"이라며 부탁했고, 우영은 "어떤 스타일로. 저희는 몸에 배어있다"라며 어머니들을 향해 손으로 하트를 만들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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