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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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 명품 얼마길래 "처음으로 가격 후덜덜…평생 쓸 것" [종합]

기사입력 2022.08.26 16:21 / 기사수정 2022.08.26 16:21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채정안이 명품 언박싱을 진행했다.

25일 채정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채정안이 8월에 사 모은 명품 언박싱ㅣ여배우 쇼핑목록"이라는 제목을 통해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채정안은 "채정안 언박싱이 다시 돌아왔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채정안은 "지금 옆에 많은 게스트분들이 저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언박싱 할 물건들을 가리켰다.

첫 번째 물건 소개에 앞서 채정안은 "어느 날 제가 친한 동생이 생일이었다는 걸 알고 쌩(?) 깔 수가 없어서, 그냥 지나갈 수 없어서 그냥 선물만 사고 나와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물은 내가 좋아하는 인센스를 주고 싶었다. 그것만 샀어야 하는데 1층이었다. '2층엔 뭐가 있을까?' 싶어서 올라갔다. 올라갔는데 딱 정면에 서 날 보고 있더라. 얘가"라며 토트백을 소개했다.

채정안은 "내가 노란색도 좋아하나 보다. 노란색을 보고 생일선물을 잊었다. 지구에 여기에만 있을 것 같은 착각이 들더라"라고 말했다.



두 번째 물건에 대해 채정안은 "밥을 먹으러 갔다가 (나오는 길에) 소화 좀 시킬 겸 들어갔다. 그때 친구한테 '사고 싶은 게 없어 무기력해'라고 했었다. 근데 바로 '저거 내가 생각했던 거잖아'라고 외치며 매장으로 바로 들어갔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물건은 모자였고, 채정안은 구매한 모자를 착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채정안은 모자로 인해 시야가 가려지자 "약간 왜 뭐가 지나가지?"라며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언급했다.

채정안은 "'놀면 뭐하니?'에서 모자 쓴 기분인데? 마스크 쓰고 여기 딱 이 시야"라고 말했다. 이어 '놀면 뭐하니?'에서 "제시카 알바에요"라고 자신을 소개했던 것을 따라 했다.

다음 물건을 소개하며 채정안은 "다른 건 가격 별로 후덜덜 안 했는데 이건 가격 후덜덜하더라 3~40만 원 생각했는데 75만 원 된다. 평생 쓰려고 한다. 평생 쓸 것을 맹세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고 싶을 게 없는 줄 알았는데 이걸 보자마자 이걸 사고 싶어 했다는 걸 본능적으로 느끼고 이걸 사고 나왔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모자를 손으로 돌리며 장난을 치던 채정안은, 모자에 달려있는 택에 얼굴을 베였다며 피가 난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는 채정안의 장난이었고, 제작진들은 탄식을 자아내 웃음을 안겼다.

세 번째 물건으로 채정안은 "이때도 친구가 내 샌들 똑같은 거 사러 갔는데 누가 날 째려보더라. 이 친구였다"라며 슈즈를 소개했다.

채정안은 "돌아온 언박싱 시간 알차게 꾸려봤다. 열심히 일해서 카드 값도 갚고 쇼핑도 하고 열심히 살아보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채정안은 지난 4월부터 MBC '놀면 뭐하니?'에서 '제시카 알바'로 활약했다. 채정안은 정체를 숨기고 출연해 WSG 워너비 오디션을 봤다. 이후 WSG 워너비에서 최초로 탈락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채정안 TV'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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