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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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은♥' 진태현, SNS서 지운 '사산(死産)'…게시물은 그대로

기사입력 2022.08.23 15:44 / 기사수정 2022.08.23 15:44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배우 진태현이 SNS 프로필을 수정했다.

23일 현재 진태현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은 아내 박시연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하트 이모티콘으로 설정되어 있다.

지난 19일, 아이의 초음파 사진과 사산을 뜻하는 단어 'stillbirth, 死産'이라고 적혀있던 것에서 수정된 것.



진태현은 언급 없이 기존 프로필 사진과 글을 수정했다. 이어 진태현은 2세를 유산하기 전, 출산을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게시물들은 그대로 남겨뒀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최근 태아가 출산 20일을 앞두고 심장이 멈췄다고 알렸다.

당시 진태현은 "3주만 잘 이겨냈다면 사랑스러운 얼굴을 마주할수 있었을텐데 정확히 20일을 남기고 우리를 떠났다. 9개월동안 아빠 엄마에게 희망을 주고 사랑을 주고 모든 걸 다 주고 얼굴만 보여주지 않은 채 떠났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국에서 초대해주셨던 시간도 후회하지 않고 sns로 함께 공유했던 시간도 후회하지 않습니다. 추억으로 잘 간직하겠습니다.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더했다.

한편 진태현과 박시은은 지난 2015년 결혼한 후 2019년 대학생인 딸 다비야 양을 입양했다. 앞서 두 번의 유산을 겪었던 사연을 전한 바 있는 이들 부부는 결혼 7년 만인 올해 2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이 위로를 건네고 있다.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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