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0-0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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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로마, 무서운 팀 됐다"...伊 언론 주목

기사입력 2022.08.08 17:20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이탈리아 언론이 조세 무리뉴 감독의 AS 로마를 '무서운 팀'으로 평가했다.

로마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파울로 디발라,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이 데뷔전을 치른 가운데 로마는 5명의 선수가 1골씩 득점하며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로마는 상대 자책골을 포함해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승기를 잡았다. 후반전에도 니콜로 자니올로, 에두아르도 보브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우크라이나 리그 강호를 상대로 완벽한 승리를 가져갔다.

물론 프리시즌 친선전 한 경기를 가지고 시즌 전체를 예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로마의 기세는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시즌 로마는 6위로 리그를 마쳤다. 전반기까지 7패를 기록하며 주춤했으나 후반기에 4패만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겨울 이적시장이 종료된 2월 이후로는 2패 만을 기록했고, 이 기간 동안 리그 10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기도 했다.

무엇보다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 컨퍼런스리그에서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비테세, 레스터 시티, 페예노르트를 제압하고 대회 정상에 올랐다. 로마의 UEFA 주관 클럽대항전 첫 우승이었다.

좋은 흐름을 보여준 로마는 이적시장에서도 여러 명의 선수를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디발라, 바이날둠을 비롯해 네마냐 마티치, 밀레 스빌라르 등을 데려왔다. 이번 여름 6번의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서도 4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이에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무서운 로마"라는 헤드라인을 내걸며 로마의 최근 흐름을 집중 조명했다. 반면 로마와 정반대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유벤투스에 대해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유벤투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0-4로 대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한편, 로마는 오는 15일 살레르니타나를 상대로 2022/23시즌 세리에 A 개막전을 치른다. 로마 감독으로 2년 차에 접어든 무리뉴가 얼마나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EPA/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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