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0-0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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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한 아가씨들로 눈요기해라"…'싸이 흠뻑쇼', 성희롱 문자 논란

기사입력 2022.08.08 11:26 / 기사수정 2022.08.08 11:26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최근 여수에서 진행된 '2022 싸이 흠뻑쇼'와 관련해 여수 시내버스 관계자가 직원들에게 전송한 문자가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6일 여수 진남종합운동장에서는 ‘2022 싸이 흠뻑쇼’가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이날 한 여수의 시내버스 운수 회사 측은 직원들에게 “영업부 안내다. 금일 싸이 콘서트로 인하여 터미널 일대가 오후부터 굉장히 혼잡하다. 또한 늦게까지 물 뿌리고 난리를 친다고 한다. 승객 태울때 매우 미끄러니 주의 바란다”며 안내 문자를 전송했다.

이어 회사 측은 “전국에서 늘씬 빵빵한 아가씨들이 전부 집결하오니(3만명) 오늘 하루 눈요기 하신다고 생각하시고 수고하라”는 내용을 덧붙였다.

이 같은 문자 내용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런 문자를 보낸 건지 모르겠다", "여자를 눈요기거리로만 생각한다는 것", "성희롱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후 광주매일신문은 해당 운수 회사 관계자의 말을 빌려 “문자를 보낸 직원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고 잘못을 인정한 상황”이라고 밝혔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인 대응 방안은 언급하지 않았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흠뻑쇼'는 13~14일 대구, 20일 부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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