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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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 이정재 "정우성 덕에 '오겜' 찍어…두마리 토끼 잡았다" (연중)

기사입력 2022.08.05 00:27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정재가 정우성 덕에 '오징어 게임'을 찍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영화 '헌트'(감독 이정재)의 이정재 감독과 배우 정우성이 출연해 실내 게릴라데이트를 했다. 

이날 정우성이 이정재의 '헌트' 출연 제안을 여러 차례 거절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에 대해 정우성은 "도전과는 상관없는 외부적인 시선도 이겨내야 하고, 여러 가지 한 프로젝트에 담는 짐의 무게가 너무 크지 않나. 그래야 숙성도 되고"라고 이유를 설명한 뒤 "그 와중에 '오징어 게임'도 찍어서 글로벌 스타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정재는 "거절을 해서 '오징어 게임'을 찍을 수 있었지 아니면 '오징어 게임'을 못 찍었다. 세 번째 거절을 안 했으면 '헌트' 촬영에 들어갔을 거고, '오징어 게임'을 찍을 수 없는 상황이 됐을 거다. '오징어 게임' 끝나고 네 번째에 시나리오를 드려서 '헌트'를 찍게 됐다. 토끼 두 마리를 다 잡은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줬다.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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