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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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스트레일리, 입국 하루 지연...5일 한국 땅 밟는다

기사입력 2022.08.04 10:56



(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로 돌아오는 외국인 투수 댄 스트레일리의 팀 합류가 하루 지연됐다.

롯데 구단은 스트레일리가 오는 5일 오후 DL197 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한다고 밝혔다. 당초 4일 한국 땅을 밟을 예정이었지만 일정이 조정됐다.

롯데는 지난달 31일 올 시즌 내내 부진했던 외국인 투수 글렌 스파크맨을 웨이버 공시하고 지난 2일 스트레일리 영입을 발표했다. 

스트레일리는 2020~2021년 롯데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2년 동안 62경기 25승 16패 평균자책점 3.22로 빼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2020 시즌에는 205 탈삼진으로 리그 타이틀 홀더가 되기도 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미국 메이저리그 재도전을 선택하면서 3년 연속 동행이 불발됐지만 스파크맨의 부진 속에 한국으로 돌아와 다시 롯데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국 입국 후에는 시차 적응을 거쳐 다음주 1군 선발등판이 유력하다. 미국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26일 트리플A 실전 등판을 거쳤기 때문에 경기 감각은 문제가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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