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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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김진우, 군대서 가족한테 연락 無…위너 멤버한테만" (호적메이트)[종합]

기사입력 2022.08.02 23:50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호적메이트' 김진희가 오빠 김진우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오빠 김진우의 컴백을 응원하기 위해 위너 대기실을 찾은 김진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위너 멤버들은 '호적메이트' 출연 이후 주변 반응을 궁금해했다. 김진희는 "셀럽 됐다. 친구들이 '연예인 왔다'고 그런다"고 답했다. 위너 멤버들과 편하게 대화하는 모습을 본 패널들은 "진희 씨가 멤버들한테 낯을 안 가린다"고 말했다. 김진우도 "저런 모습 처음 본다"며 신기해했다.

김진우가 "진희가 방송 찍더니 넉살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에 송민호는 "아니다. 형이 진희에 대해 몰라서 그런다. 아마 친구들이랑 있으면 엄청 활발할 거다"라고 반박했다. 김진희는 "맞다"며 MBTI 유형 E(외향형)라고 전했다. 김진우는 "나는 I(내향형)인데 성향도 완전 다르다"며 신기해했다.

김진희는 위너 멤버들에게 "(오빠가) 군대에 있을 때 연락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과거 위너 멤버들은 라디오에 출연해 "김진우에게 연락이 왔다. 너무 힘들다고 눈물을 흘리더라"며 군 복무중인 김진우의 근황을 전한 터. 당시 강승윤, 송민호, 이승훈 순으로 통화를 했다고 한다.



그러나 김진희는 "(오빠가) 가족들한테 연락을 안 했다"고 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딘딘이 "아무한테도?"라고 묻자, 김진우는 "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송민호는 "미쳤냐"며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물었다. 김진우는 "(가족) 생각을 못 했다"고 해명했다. 송민호는 "그게 더 심각한 거 아니냐"며 경악했다.

강승윤은 "보통 군대에 가면 가족 생각이 나기 마련 아니냐"며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진우는 "내가 잘못했다"며 수긍했다.

딘딘은 "(군대에 있으면) 부모님 생각은 나는데 누나 생각은 잘 안 난다"며 현실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어 이경규는 "난 나라 생각밖에 안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일동을 폭소케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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