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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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vs살라' 맞대결 성사...맨시티-리버풀 선발 명단 발표 [커뮤니티 실드]

기사입력 2022.07.31 00:08 / 기사수정 2022.07.31 01:19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프리미어리그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와 FA컵 챔피언 리버풀이 시즌 첫 트로피를 두고 뜨거운 맞대결을 펼친다.

맨시티와 리버풀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2022/23시즌 커뮤니티 실드 경기를 치른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참가하며 리버풀은 FA컵 우승팀 자격으로 참가한다. 최근 가장 치열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두 팀은 이번 시즌 첫 우승컵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자존심을 건 단판 승부를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양 팀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맨시티는 에데르송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수비에는 카일 워커, 후벵 디아스, 네이선 아케, 주앙 칸셀루가 출전했고, 중원은 케빈 데 브라이너, 로드리, 베르나르두 실바가 구성했다. 공격은 리야드 마레즈, 엘링 홀란, 잭 그릴리쉬가 선발로 나섰다.

이에 맞서는 리버풀도 가동할 수 있는 최선의 스쿼드를 들고 나왔다. 아드리안이 골문을 지키며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조엘 마팁, 버질 반 다이크, 앤디 로버트슨이 수비를 구성했다. 파비뉴, 조던 헨더슨, 티아고 알칸타라가 중원을 구성했으며 루이스 디아스, 모하메드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공격을 이끈다.

경기 시작에 앞서 관심을 모았던 신입생들의 대결은 불발됐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시티는 홀란을, 리버풀은 다르윈 누녜스를 영입했다. 두 선수 모두 이번 시즌 팀 공격을 이끌 재목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하지만 선발 출전한 홀란과 달리 누녜스는 일단 벤치에서 출발한다. 대신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살라가 홀란과 득점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SNS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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