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8-17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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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로 이적하고도 남아"...호날두 조롱한 英 선수

기사입력 2022.07.30 17:00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전 잉글래드 축구대표팀 선수였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조롱했다.

아그본라허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날 수만 있다면 리버풀로도 이적할 수 있는 선수"라고 평했다.

이어 "호날두는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 뛸 수 있고 우승을 할 수 있는 팀이라면 어디든 갈 거다. 난 호날두가 자신이 뛰었던 클럽에 대한 충성심 같은 건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라이벌 관계인 맨유와 리버풀 간의 이적은 20세기 초반에 몇 차례 이루어지긴 했으나 1964년 이후로는 직접적인 거래가 이루어진 적은 없다.

2007년 맨유의 가브리엘 에인세가 출전 기회를 얻고자 리버풀로 이적하길 원했지만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의 반대로 무산된 적이 있다.

맨유와 리버풀 간의 거래는 사실상 불가능으로 취급되고 있고 호날두는 맨유에서 329경기 동안 142골 62도움을 기록하며 수많은 타이틀을 얻은 팀의 레전드다.

그렇기에 호날두의 리버풀 이적은 현실성 없다고 판단되지만 호날두가 몸 담고 있는 클럽에게 존중을 보이지 않으면서 이러한 조롱까지 나왔다.

최근 매체들은 호날두가 친정팀 맨유가 지난 시즌 리그 6위를 차지하면서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자 복귀한 지 1년 만에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며 연이어 보도했다.

이후 호날두는 가족 간의 문제를 이유로 프리시즌에 합류하지 않으면서 맨유의 태국과 호주 그리고 노르웨이 투어에서 제외됐다.

다만 호날두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알려진 첼시, 바이에른 뮌헨,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모두 호날두에게 큰 관심을 보이지 않으며 어떠한 이적 협상도 이루이지지 않고 있다.

특히 아틀레티코의 서포터즈는 라이벌인 레알 출신이자 소속팀에게 존중을 보이지 않는 오만한 호날두는 절대 데려와서는 안된다며 성명문을 발표하기까지 했다.

사진=AP/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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