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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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로우' 변정환 "오프라인 자신 있었다…위클리 파이널도 1등 할 것" [인터뷰]

기사입력 2022.07.22 07:0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위클리 파이널도 똑같이 1등 해서 이 자리에서 다시 뵐 수 있도록 열심히 해 볼게요."

21일 서울 잠실동에 위치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는 동아시아 지역 통합 e스포츠 대회인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 동아시아 페이즈 2(PUBG WEEKLY SERIES: EAST ASIA Phase 2, 이하 PWS 페이즈 2)' 위클리 서바이벌 1주 2일 차 경기가 치러졌다.

치열한 싸움 끝,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할 8팀은 총 84포인트를 획득하며 1위에 우뚝 선 이엠텍을 포함해 고앤고, ATA, 담원 기아, 젠지, 다나와 이스포츠, 헐크 게이밍, BSG로 확정됐다.

경기가 끝난 후 진행된 기자 공동 인터뷰에서 이엠텍의 주장 '스패로우' 변정환은 "오프라인에서는 항상 잘할 자신이 있었다"라며 "스크림에서는 많이 미끄러졌는데 오프라인 대회에서 1등이라는 성적을 거두니까 떨떠름한 기분이다. 연습 때 안 되던 것들이 대회에서는 어느 정도 보완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팬들과 사진을 찍으며 프로게이머를 하겠다고 결심하게 된 계기를 떠올렸다는 변정환. 그는 "오랜만에 경기를 오프라인으로 했는데, 온라인에서 잘하던 선수들이 오프라인에서는 눈에 덜 띄는 게 아쉬웠다"라며 "아마추어 선수들이 그랬다. 아무래도 경험 차이가 있어서 그런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저는 위클리 파이널도 오프라인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입장인데 반대하는 팀들도 많아서 많이 아쉽다"라고 덧붙였다.

변정환은 새로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게 된 것에 대해 "(팀원들) 성격이 다 비슷하고 장난도 잘 받아주고, 알아서 각자 해 주는 역할들이 있다 보니까 저도 팀원들을 믿고 주장으로서 필요한 말과 행동을 하는 것에 최대한 신경 쓰고 있다"라고 밝혔다.

중후반에 무너지던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한 변정환은 위클리 파이널에서 가장 경계되는 팀으로 젠지를 꼽으며 "에란겔에서 연습할 때 젠지로 인해 다리를 못 건너는 경우가 많았다. 한 판 이후로 잘 풀리긴 했지만, 이런 부분을 많이 신경 쓰면서 했더니 힘들었다"라고 부연했다.

'PWS의 강자'라고 불리던 광동 프릭스가 위클리 파이널 진출에 실패한 것에 대해서는 "광동이 1주 차에는 떨어졌지만, 3주가 남아있기 때문에 그랜드 파이널만 잘하면 PCS7는 갈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변정환은 "제가 죽었을 때 팀원들이 치킨을 먹여줘서 감동 받았고, 더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저 스스로에게 아쉽다. 너무 쉽게 죽어서 팀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느낌이었다"라며 "위클리 파이널도 똑같이 1등 해서 이 자리에서 다시 뵐 수 있도록 열심히 해 보겠다"라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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