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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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밝다...아스널, 프리시즌 3연승 '질주'

기사입력 2022.07.21 12:50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아스널이 어린 선수들의 활약으로 프리시즌 3연승을 질주했다.

아스널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올랜도 시티 SC와의 친선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서 아스널은 팀 내 유망주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전반 4분 아스널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슈팅이 올랜도의 수비수를 맞고 굴절돼 골문 안으로 들어가는 행운의 득점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전반 28분 올랜도의 공격수 파쿤도 토레스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찬 중거리슛이 골문 구석을 향하면서 균형을 맞췄는데 후반 20분 골문 앞에서 침착한 패스 플레이로 에디 은케티아가 득점에 성공하며 아스널은 다시 앞서나가는데 성공했다.

후반 34분에는 교체 투입된 부카요 사카와 리스 넬슨이 합작해 득점을 만들어냈는데 빅스 안에서 사카의 패스를 받은 넬슨이 골문 안으로 쐐기골을 꽂아 넣었다.

점수는 3-1로 마무리되면서 아스널은 FC 뉘른베르크와 에버튼과의 친선 경기 승리에 이어 프리시즌 3연승을 질주했다.

이번 친선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3명의 선수 모두 아스널의 미래로 평가받고 있는 선수들로 은케티아와 넬슨은 1999년생이고 마르티넬리는 두 선수보다 더 어린 2001년생이다.

상대가 미국 리그 클럽이긴 했지만 어린 나이에 좋은 경기력을 보인 유망주들의 활약에 아스널 팬들은 다가오는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부풀렸다.

프리시즌 3연승 중인 아스널은 이제 오는 24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런던 라이벌인 첼시와 '플로리다컵'이라는 명칭의 친선 경기로 미국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진=아스널 홈페이지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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