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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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SOLO' 8기 현숙, 심경 토로 "동료 한의사들도 내게 안 좋은 생각"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07.20 09:27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8기 현숙이 팬들과의 소통을 통해 심경을 밝혔다.

지난 19일 현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현숙은 "토론회를 진행하려고 했다. 3명이 지원했는데 한 명은 신분 제공을 요구하니까 잠수 탔다. 나머지 두 분도 참석 못 하신다고 했다. 토론회 진행을 맡기로 했던 영수도 개인적인 사정으로 '멘탈이 깨졌다'고 연락이 왔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제 토론회는 안 하려고 한다. 성격과 맞지 않은 이벤트였는데 기사도 떠서 고민이 많았지만 하기로 했는데 이렇게 됐다"면서 "팬미팅은 8월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숙은 "나는 내 일을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한의사들도 나에 대해 안 좋은 생각을 가지는 것 같다. 이미지가 나빠진다고 전화도 왔다. '한의사 생활 그만할 거 아니면 그만하라'는 식으로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는 황당하다. 내가 뭐 잘못한 게 있나. 개원하고 나서 '나는 솔로' 나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현숙은 SBS PLUS, ENA PLAY '나는 솔로' 8기에 출연한 후 출연자들과 함께 홍보 사진을 찍거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활발한 소통을 이어왔다.

방송에서는 말이 없고 조용한 모습으로 선택을 받지 못했던 현숙은 오히려 방송 출연 후에 달라진 태도를 보이면서 한의원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출연한 게 아니냐는 비판에 휩싸였다.

이 때문에 자신에 대해 의문을 갖는 사람들을 초청해 토론회를 열기로 했던 것. 하지만 정작 출연하려는 이도 많지 않았고, 진행을 맡기로 했던 8기 영수 또한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을 알리면서 토론회 개최가 무산됐다.

사진= 현숙 인스타그램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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