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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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남 삼형제, 드라마 같은 일상…김정은 "모두 시트콤 같다"(호적메이트)[종합]

기사입력 2022.07.19 23: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호적메이트' 에릭남 3형제가 드라마같은 파리 여행기를 보여줬다.

막내 브라이언 남은 에릭남에게 "짜장라면은 형이 해라"며 서툰 한국말로 이야기를 했다. 이에 에릭남은 "너 한국말 진짜 싸가지 없이 말한다"고 폭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에디남은 "누가 짜장라면 30분이 걸려요?"라며 에릭남을 재촉했고 에릭남은 "고객님 죄송합니다"하며 억지 웃음을 보였다.



에릭남은 조수역할을 하며 도와주는 막내에 "짜장면 먼저 먹을까?" 라고 제안했고, 에릭남은 둘째에게만 적은 양의 라면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 삼형제는 이내 '짜장라면 폭풍먹방'을 선보였다. 에릭남의 동생들은 "타고, 엔칠라다 등 형이 음식을 많이 해줬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또한 둘째는 "나중에 에틀란타에 애기 보러오면 내가 아침 해줄게"라며 보기 드문 형제간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김정은은 "형제 유전자가 다 스윗한 게 있나봐"하며 감탄했다.

이들은 밤에 영화 '라라랜드'에 나온 재즈 바를 찾는다. "오늘 내가 쏠게"라는 둘째 에디남의 말에 이들은 "비싼거 마시자"고 말하며 밤을 즐겼다. 풍부한 재즈 음악과 손님들의 댄스는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다음날은 에릭남의 '파리 공연' 당일이었다. 이날 브라이언 남은 에릭남을 응급처치 하듯 깨워 폭소를 유발했다. "형 안일어나면 명품 옷 다 내 것"이라며 형을 깨웠고 형을 못살게 구는 막내에 둘째 에디남은 "형은 여전히 내 아티스트야"라며 드라마 대사처럼 이를 저지해 패널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조깅을 나섰던 에릭남 삼형제는 키를 방안에 두고 오는 바람에 다시 강제로 카페 행을 택했다. 에릭남과 에디남은 막내에게 "키를 잘 챙겼어야지"라며 분노했고, 막내 브라이언남은 "그래도 조깅 좋았잖아"라며 이를 넘기려 했다. 이에 김정은과 패널들은 "이것 마저도 시트콤 같다. 어쩜 이러냐"며 시트콤 같은 이들의 일상에 감탄했다.



카페에 도착한 에릭남은 추운 바람에 오들오들 떨었다. 이에 매니저인 둘째 에디남은 막내에게 "우리 아티스트 아프면 어떡하냐"며 걱정했고 이 때에도 브라이언남은 "조깅 좋았잖아"라며 능글맞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없는 커피의 고장 이탈리아에서 '본고장 사람들이 마시는 에스프레소'에 도전했다. 쓰디 쓴 에스프레소에 결국 뜨거운 물과 설탕을 가져오며 순탄치 않은 일상을 계속해서 보여줬다.

사진 = MBC '호적메이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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