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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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김고은에 프러포즈…안보현과 삼자대면 (유미의 세포들2)

기사입력 2022.07.18 15:27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유미의 세포들2' 박진영이 김고은에게 청혼했다.

지난 15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 시즌2'(이하 '유미의 세포들2') 11, 12회에서는 바비(박진영 분)가 유미(김고은)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헤어진 후 다시 만나는 ‘최고난도 연애’에 예전 같지 않음을 느끼던 두 사람이지만 바비의 프러포즈는 두 사람의 관계에 또 한 번 전환점을 가져왔다.

이제 단 2회만을 남겨둔 '유미의 세포들 시즌2'는 회를 더해갈수록 사랑받고 있다. 예측 불가 삼각 로맨스는 뜨거운 관심에 불을 지폈고,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중 유료가입기여자수 부동의 1위를 유지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이날 유미는 제주에서 지내던 바비가 본사로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행여나 만나게 될까 ‘바비 출몰 지역’을 애써 피해 다녔지만, 결국 유미는 카페에서 바비와 마주치고 말았다.

유미는 아무렇지 않은 척 상황을 빠져나가려고 했지만 유미를 붙잡은 바비는 “너무 보고 싶었어”라며 솔직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바비의 고백에 흔들린 유미는 결국 그와 다시 만나기로 했다.



하지만 다시 만나는 연애가 쉽지만은 않았다. 유미와 바비는 조금씩 어긋났고, 예전과는 다른 감정에 유미는 종종 당황스러움을 느꼈다. 여기에 전남친 구웅(안보현)까지 유미에게 다시 호감을 표해왔다.

유미는 구웅이 선을 넘지 못하게 정리했지만, 구웅과 바비가 다시 마주치면서 묘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러다 일이 터지고 말았다. 미국으로 장기 출장을 간 바비가 동네에서 우연히 목격된 것. 유미는 바비가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에 실망했다. 알고 보니 바비는 출장을 가던 날 큰 사고를 당했고, 유미가 걱정할까 거짓말을 하고 있었다.

더군다나 바비 역시 예전과 같지 않은 두 사람의 관계에 고민하고 있었다. 혹시나 자신과 다시 만나는 걸 유미가 후회할지도 모른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러나 결국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된 두 사람은 뜨거운 키스를 나눴다. 그리고 바비는 유미에게 “우리 결혼할까?”라며 프러포즈를 했다.

다시 시작된 유미와 바비의 로맨스는 현실 공감을 안겼다. 연인 사이에 미묘하게 어긋나는 상황과 순간의 감정까지 디테일하게 담아냈다.

세포마을에서 일어나는 상황들도 흥미진진했다. 이별 후 초토화되어버린 바비의 세포마을, 전 연인을 만나 다시 흔들리는 마음을 지진과 블랙홀로 표현한 것, 바비와 웅이의 스파크 튀던 만남을 전쟁처럼 표현하는 등 참신하고 흥미로운 사건들이 유쾌함과 공감을 더했다.

여기에 예전과 달리 조금은 어색한 ‘윰밥커플’의 로맨스는 남은 이야기에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제 <유미의 세포들 시즌2>는 마지막 회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상황. 바비의 프러포즈는 유미의 인생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두 사람의 이야기는 어떻게 흘러갈지 이목이 쏠린다.

'유미의 세포들 시즌2' 13, 14회는 오는 22일 오후 4시 공개된다.

사진=티빙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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