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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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 "여사친 존재할 수 없더라…조현영, 연인 발전 NO" (나대지마 심장아)[종합]

기사입력 2022.07.15 18:5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딘딘과 조현영이 여사친(여자사람친구), 남사친(남자사람친구)에 대해 이야기했다. 

15일 온라인을 통해 채널S·K-STAR 새 예능프로그램 '나대지마 심장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딘딘, 조현영, 곽윤기, 풍자, 김수현PD가 참석했다. 

'나대지마 심장아'는 이성 친구 간에 순수한 우정이 존재하는지, 혹은 사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연애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이날 조현영은 "딘딘 씨와 제가 대한민국 대표 남사친 여사친으로 활동하지 않았나. 저희가 '우결'도 하고 여기저기 뿌린 씨앗이 많았다. 이제 그걸 거둘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이 프로그램에 가장 적합한 MC가 저희가 아닌가 싶어서 (MC 제안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딘딘 역시 "우리가 언급되면서 피해를 많이 봤다. 저도 우리도 뭔가 거둬야 하지 않을까 싶은 마음으로 들어왔다"고 덧붙였다. 

조현영은 남사친, 여사친에 대해 "정말 솔직히 제가 남사친으로 두는 분들은 이성적으로 느껴지지 않는 분들이다"고 이야기했다. "상대방은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어떡하냐"는 질문에는 "그럼 서서히 멀어진다. 거리를 둔다"고 단호하게 답했다. 



중학교 동창인 딘딘과 조현영은 당시 2주 동안 짧은 연애를 하다 헤어졌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딘딘은 '여사친' 조현영과 다시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에 대해 "중3 때 2주 사귄 사람에게 감정이 남아있을까"라고 되물은 뒤 "예전에 기사에 '딘딘 환승 이별'이라고 뜬 적이 있다. 중3때 했던 생각인데 다들 얼마 전처럼 말씀하시더라"라고 밝히며 "저희는 전혀 아니다. 비즈니스 관계고, 이런 말을 하는 것 자체가 (황당하다)"고 격한 반응을 보였다. 

조현영 역시 "저는 이제 재밌다. 해탈을 넘어 즐기는 지경에 도달했다"고 털어놨다. 딘딘이 "이렇게 몇 년 지나면 커플인 척 자연스럽게 연기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모두 돈만 들어오면 지금도 가능하다는데 동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딘딘은 "'나대지마 심장아'를 하면서 이성 간에는 남사친, 여사친이 없다고 느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남사친과 여사친은 없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나대지마 심장아'는 15일(금) 오후 9시 20분 채널S·K-STAR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 = 채널S·K-STAR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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