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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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오해' 정형돈, 런닝 패션 돌아왔다(동네당구)

기사입력 2022.07.15 10:39 / 기사수정 2022.07.15 10:39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동네당구' 정형돈이 런닝패션을 선보여 외면받았다.

15일 방송되는 SPOTV2 '동네당구'에 '동네당구'의 두 번째 게스트로는 NH농협카드 그린포스 소속 '슈퍼맨' 조재호 선수와 '포스좌' 김민아 선수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로그램 공식 악동 정형돈이 전매 특허 패션으로 미친 존재감을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대결에 앞서 김용만의 힙한 안경에 멤버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이에 김용만은 "송민호 안경이다"라며 한껏 어깨에 힘을 주며 말했고 안정환은 "민호가 들으면 속상하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밀가루 음식은 피한다는 조재호 선수에게 빵을 건네는 등 시작부터 MC들의 방해공작이 무섭게 몰아쳤다. 이어 프로 선수들이 환상적인 샷을 선보이며 앞서가자 위기를 느낀 김용만과 김성주는 리코더와 부부젤라를 불며 유치찬란 방해공작이 펼쳤다. 

이를 지켜보던 정형돈도 한심하다는 듯 “둘이 합쳐 나이가 100살이 넘는다”며 핀잔을 건냈다. 하지만 조재호, 김민아 선수도 만만치 않은 멘탈 흔들기 내공을 선보였다.

조재호 선수는 공이 원하는 방향대로 흘러가지 않자 당구대를 들어 올리는 시늉을 하기도 하고 김민아 선수는 김용만의 실수가 나오자 노골적으로 웃으며 MC들의 멘탈을 흔들어 재미를 더했다.

한편, '동네당구' 에이스 안정환과 정형돈이 번외경기에 나섰다. 대결에 앞서 정형돈은 자신의 전매특허 런닝 패션을 선보이다 그만 특정 신체 부위가 노출되고 이에 같은 팀 안정환마저 고개를 돌리게 하는 미친 존재감을 과시했다. 런닝 패션을 자주 보여온 정형돈은 과거 중국인으로 오해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던 바.

하지만 시선 강탈 방해 공작에도 불구하고 프로 선수들이 넘사벽 실력을 선보이자 정형돈은 결심한 듯 "앞으로 준비할 것이 많다"며 "코스튬으로 준비할 것"이라는 남다른 각오를 전해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들의 당구 경기는 15일 오후 11시 '동네당구'에서 공개된다.

사진 = STATV, SPOTV2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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