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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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섬게임' PD "처음엔 찜질방 연애 예능으로 기획…한국적 소재" (인터뷰)

기사입력 2022.07.14 11:30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제로섬게임' 고동완 PD가 기획 비하인드를 밝혔다.

티빙 오리지널 '제로섬게임' 고동완 PD는 14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제로섬게임'은 거액의 상금을 걸고 찜질방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초 몸무게 심리 게임으로 몸무게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가진 10명의 참가자가 '몸무게 총합을 그대로 유지하라'는 미션을 놓고 벌이는 심리 서바이벌이다.

장성규, 한혜진, 이이경, (여자)아이들 우기가 패널로 출연하며 과로사(전재환), 김명선, 김병선(코미꼬), 김한슬, 딕헌터(신동훈), 리안, 박서휘, 오관우, 이규호, 전율 등이 참가했다.

이날 고동완 PD는 기획 비하인드를 전해 이목을 모았다. 고동완 PD는 찜질방이라는 배경에서 몸무게 총 합을 그대로 유지하라는 미션에 대해 "사실 찜질방이라는 요소가 몸무게라는 요소보다 먼저 나왔다. 찜질방에서 했던 예능이 없었다는 게 관전 포인트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 기획했던 건 찜질방에서의 연애 프로그램이었다. 찜질방이라는 소재가 한국스러운 곳이지만 예능적으로 살릴 수 있겠다고 캐치를 했었다. '뭘 하면 좋을까' 이야기를 하다가 몸무게를 해보자고 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연애에서 몸무게로 주제가 바뀐 상황, 고동완 PD는 "인간이 갖고 있는 수치 중에 몸무게는 컨트롤이 가능하고 나이를 먹어도 변동되지 않나. 처음에는 유튜브 콘텐츠, 10부작으로 기획을 했었다. 좋은 패널분들 덕분에 잘 만들고 있지만 패널 섭외 비용도 없을 거라고 생각했었다. 티빙에 먼저 (콘텐츠 관련해) 요청을 드렸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티빙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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