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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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는 살아있다' 이유리X이민영X윤소이, 바람 잘 날 없는 마녀들

기사입력 2022.07.14 09:1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가 이보다 더 억셀 수 없는 운명에 부딪힌다.

TV조선 ‘마녀는 살아있다’ 4회에서 공마리(이유리 분), 채희수(이민영), 양진아(윤소이)가 바람 잘 날 없는 사건사고 속에서 시련을 겪는 것. 이에 예고편으로 알아보는 4회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먼저 공마리는 끈질기게 이혼을 요구하는 이낙구(정상훈)를 상대로 이혼 방어 작전을 이어나간다. 그녀는 내연녀 임고은(한소은)의 전 남자친구와도 독대할 만큼 이혼을 막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에너지로 이낙구를 휘어잡고 있다.



그러나 비오는 밤, 피를 흘린 채 길 위에 쓰러져 있는 모습은 강렬한 충격을 남기고 있다. 늘 강인하고 포기를 모르는 공마리가 홀로 길에 쓰러진 이유가 4회에서 밝혀질 예정이어서 때로는 유쾌함을, 때로는 저릿함을 선사할 공마리의 이야기에 관심이 치솟고 있다.

채희수는 시어머니 장례식장에서 뺨을 맞는 모진 수모를 당한다. 지난 3회 방송에서는 그녀가 독박 간병으로 돌보던 시어머니가 죽음을 맞았다. 시청자들을 더욱 놀라게 했던 것은 그녀의 손에 있는 산소줄이었다. 심지어 ‘어떻게 죽여드려요?’라는 섬뜩한 말을 내뱉은 적도 있어 심상찮은 고부 사이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처럼 모든 상황이 ‘범인은 채희수’라고 가리키고 있는 가운데 그녀는 왜 장례식장에서 뺨을 맞게 된 것인지,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와 채희수의 속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양진아는 무작정 자연인 찾기에 나선다. 그녀는 ‘나도 자연인이다’ 프로그램에서 우연히 한 사람을 보고 맥주도 뿜을 만큼 충격에 빠졌다. 자신이 본 것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양진아는 험준한 산을 타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 열의를 뿜으며 자연인을 찾아간다. 천하의 양진아가 산을 탈만큼 간절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 그녀를 충격에 빠뜨린 인물은 누구인지, 그 인물을 만나게 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유리, 이민영, 윤소이 세 여자의 다사다난한 사건을 만날 수 있는 TV조선 ‘마녀는 살아있다’ 4회는 오는 16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TV조선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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