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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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X지현우X주우재X노상현X황대헌, 新 예능 5인방 탄생 (도포자락)[종합]

기사입력 2022.07.10 19:30 / 기사수정 2022.07.10 19:1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김종국, 배우 지현우, 노상현, 모델 주우재, 쇼트트랙 선수 황대헌이 덴마크로 출국하기 전 첫 만남을 가졌다.

10일 첫 방송된 MBC '도포자락 휘날리며'에서는 김종국, 지현우, 노상현, 주우재, 황대헌이 한자리에 모인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의 사전 미팅을 촬영한 영상이 공개됐다. 지현우는 "이 조합은 도전이다. 이 시간대에 이 조합으로 간다는 건 내가 봤을 때 감독님이 승부 걸었다"라며 못박았다.

황대헌은 "너무 라인업이 멋있으신 분들이라"라며 감탄했고, 김종국은 "단순히 여행만 하기보다 문화를 알리는 거니까. 한국 사람들은 멋있구나. 쿨하구나. 그런 걸 알리려고 개인적으로 많이 노력한다. 어디 가면"이라며 기대했다.



특히 김종국,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은 출국 전 만남을 가졌다. 김종국은 가장 먼저 도착했고, 주우재가 나타나자 "어깨 두고 온 거냐"라며 농담을 건넸다.

세 번째로 지현우가 도착했고, 김종국은 지현우와 18년 만에 재회한 만큼 "현우랑은 (만난 게) '엑스맨' 때. 그때는 가수였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김종국은 "작년에 또 큰 상 받지 않았냐. 너무 축하한다. 실시간으로 봤다"라며 축하했다.

네 번째로 황대헌이 등장했고, 황대헌은 "황안양이다"라며 김종국과 같은 지역 출심이라는 사실을 언급했다.

주우재는 지현우에게 "저희는 이제 대화 못 낀다고 생각하시면 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김종국은 주우재의 예상대로 황대헌과 안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황대헌은 "안양에서 태어나고 지금까지 안양에서 산다. 제 동생도 신성고 출신이다. 종국이 형이라고 불러도 되냐. 형 가끔 축제 오시지 않냐. 그때 보고 동생도 한 번씩 무대에 섰다. 저는 부흥고 나왔다"라며 밝혔다.

지현우는 "우리 때 부흥고가 생겼다"라며 귀띔했고, 주우재는 "재미없다. 형 그냥 안양에 가라"라며 농담을 건넸다. 김종국은 "시장 한번 나가볼까 생각 중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황대헌은 "저는 절대적으로 지지하겠다"라며 맞장구쳤다.



마지막으로 노상현이 합류했고, 김종국은 여러 가지 질문을 던지며 관심을 나타냈다. 김종국은 노상현이 축구를 좋아한다고 하자 기뻐했고, "팀이 있냐. 집이 어디냐"라며 물었다.

노상현은 "(팀) 없다. 논현동이다"라며 말했고, 김종국은 "집이 바로 옆이다. 소속감이 있어야지"라며 자신이 이끄는 축구팀 입단을 제안했다.

특히 김종국은 "내가 이틀 늦게 출발할 거 같다. 스케줄 때문에. 너희들끼리 가서 어느 정도 뭐 할지"라며 당부했다.

주우재는 "저희도 이틀 늦게 출발하겠다. 이렇게 네 명이 가야 하지 않냐. 지금 여기서 형 오디오가 빠진다고 생각하면 된다. 보컬로 치면 메인 보컬인 거다"라며 부담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은 김종국 없이 덴마크로 떠났고, 멤버들끼리 친해지자 오디오가 빌 틈이 없었다.  이에 주우재와 황대헌은 김종국이 오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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