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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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수마찰 좋아할 나이" 연정훈, 땀띠물 오래버티기 1등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2.07.10 20:10 / 기사수정 2022.07.10 20:0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정훈이 땀띠물 오래버티기 1등을 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나인우의 강원도 평창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장마로 인한 궂은 날씨를 뚫고 여행지인 강원도 평창에 도착했다. 이정규PD는 이번 여행에 대해 '無더위 여행'이라고 알려주며 오프닝 장소는 1년 내내 물이 10도, 11도를 유지한다는 땀띠공원이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의상, 액세서리 등 무더위 아이템 15가지를 보게 됐다. 게임을 통해 1등부터 아이템을 3가지씩 선택할 수 있다고. 이정규PD는 땀띠 물에서 오래 버틴 순서대로 아이템을 선택할 수 있다면서 제작진은 3분 정도 버텼다고 알려줬다. 



멤버들은 "밤 새워도 되느냐"면서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막상 땀띠 물 안에 들어가보더니 엄청 차가운 물에 당황했다. 김종민은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나오며 5등을 했다. 김종민은 버티는 멤버들을 보며 놀라워했다. 

김종민에 이어 딘딘이 물 밖으로 나오며 "이거 세윤이 형이 잘 버틸 거다. 세윤이 형이 열이 많다"고 했다. 김종민은 연정훈, 문세윤, 나인우가 나올 생각을 하지 않자 "독종이다 진짜"라고 말했다.

연정훈은 "마비가 왔다. 괜찮다. 감각이 없다"고 했다. 이정규PD는 장기전으로 되어 가자 한 발 들고 버티기를 제안했다. 문세윤이 나인우를 힘으로 누르면서 나인우가 3등, 문세윤이 2등을 했다. 연정훈이 1등을 차지했다. 딘딘은 연정훈의 승리에 "냉수마찰을 좋아할 나이다"라고 말했다.

1등 연정훈은 우산 모자, 무선 선풍기, 쿨조끼를 선택했다. 2등 문세윤은 얼음 목걸이, 죽부인, 온열조끼를 골랐다. 3등 나인우는 방충복, 털신, 발라클라바를 택했다. 4등 딘딘은 목도리, 그물 니트, 귀마개를 골랐고 5등 김종민은 남은 아이템인 롱패딩, 짧은패딩, 털모자를 가져가야 했다.

이정규PD는 앞으로 게임에서 이기면 아이템 하나를 다른 사람에게 넘길 수 있고 최종 목적지에서 아이템이 가장 적은 두 사람에게 여름 보양식을 제공한다고 했다. 또 멤버들에게 용돈 2만원씩을 제공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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