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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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이vs전현무vs구준엽, 3사 앨범 표지 대결…21일 콘서트 예고 (놀뭐) [종합]

기사입력 2022.07.09 22:50 / 기사수정 2022.07.09 20:0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안테나, 시소, 콴무진이 각각 데뷔곡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WSG 워너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단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우리 미주가 팬미팅을 했다"라며 축하했고, 미주는 "힘이 나더라"라며 화환을 보내준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시소 팀(윤은혜, 박진주, 코타, 조현아), 안테나 팀(이보람, 흰, 소연, 정지소), 콴무진 팀(나비, 쏠, 권진아, 엄지윤)이 등장했다.

유재석은 "첫 라이브가 진행된다. 소속사 별로 인사드리도록 하겠다"라며 부탁했고, 각 소속사 별로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재석은 "콴무진이 술자리만 11시간 가졌다더라"라며 깜짝 놀랐고, 나비는 "회식을 세 번 정도 했다. 팀을 결성하자마자 바로 술을 먹으러 가서 11시간"이라며 자랑했다.

권진아는 "저는 안 갔다"라며 고백했고, 유재석은 "왜 안 갔냐"라며 궁금해했다. 권진아는 "가기 싫어서"라며 털어놨고, 정준하와 하하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하하는 "작업했다며. 회의 있다며"라며 다그쳤고, 권진아는 "그때는 작업했다. 너무 기 빨린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권진아는 콴무진 팀 멤버들 중 유일하게 내향적인 성격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더 나아가 유재석은 "지윤이를 오랜만에 만나서 '지윤아. 잘 지냈어?'라고 했더니 지윤이가 '선배님. 저 떴어요'"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엄지윤은 "저 떴다"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또 콴무진 팀의 데뷔곡 '보고 싶었어', 안테나 팀의 데뷔곡 '그때 그 순간 그대로', 시소 팀의 데뷔곡 '클링크 클링크(Clink Clink)'의 청음회가 진행됐다.

유재석은 콴무진 팀의 데뷔곡 '보고 싶었어'에 대해 "전 남친, 전 여친 소환송이다. 우리 노래가 약간 이 사랑이 이뤄지는 느낌이다"라며 기대했고, 김숙은 "그럼 우리는 사랑이 이뤄져서 신나는 느낌"이라며 맞장구쳤다.

유재석은 "('그때 그 순간 그대로'는) 20년 만에 사랑이 이뤄진 구준엽 형과 서희원 형수님 느낌이 난다고 하더라"라며 감격했다.

유재석은 '클링크 클링크(Clink Clink)'에 대해 "순간 그 생각 들었다. 미국 차트에 올라가는 거 아니냐"라며 감탄했다.



특히 시소 팀, 안테나 팀, 콴무진 팀은 각각 전현무, 야옹이 작가, 구준엽에게 앨범 표지 작업을 부탁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야옹이 작가에 대해 "나의 최애 작가님이다"라며 애정을 과시했고, 야옹이 작가의 그림은 순정만화 특유의 매력으로 멤버들을 만족시켰다.

시소 팀과 콴무진 팀은 안테나 팀의 그림을 보고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하하는 "거짓말처럼 살고 싶냐"라며 만류했다. 



이후 단체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고, 각 팀은 데뷔곡을 1절까지 불렀다. 첫 번째로 시소 팀 차례였고, 윤은혜는 "'클링크 클링크'는 팝이고"라며 말했다. 조현아는 "2000년대 사운드 생각하시면 될 거 같다. 끝이다"라며 설명했다.

유재석은 "켄지 씨하고 월드작곡군단이 곡 작업을 해주신 곡이다. 계절감이 느껴지는 올여름에 너무 듣기 좋은 곡이다"라며 거들었다.

두 번째로 콴무진 팀 차례였고, 나비는 "조영수 작곡가님이 써주셨고 멤버들의 개성과 매력을 찰떡같이 보여줄 수 있는 노래다. 가사가 구 여친이 생각나게 한다"라며 귀띔했다.

마지막으로 안테나 팀 차례였고, 이보람은 "2000년대 유행했던 미디엄 템포 발라드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여기서 포인트가 '사랑의 인사'라는 곡에서 이어지는 가사가 있다. 그런 것도 찾아보면서 들으시면 더 좋을 것 같다"라며 못박았다.

시소 팀, 콴무진 팀, 안테나 팀 모두 탄탄한 실력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유재석은 오는 7월 21일 오후 6시 'WSG 워너비 콘서트'가 진행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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