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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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X박창근, 김광진 '편지' 열창...전율의 듀엣 무대 (국가가 부른다)[종합]

기사입력 2022.07.08 00:55 / 기사수정 2022.07.08 00:22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옥주현이 박창근과 듀엣 무대를 꾸몄다.

7일 방송된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에는 '노래하는 창근이' 코너의 게스트로 옥주현이 특별 출연했다.

옥주현은 뮤지컬 '마타하리'의 넘버 '마지막 순간'을 부르며 등장, 완벽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모두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옥주현은 '마지막 순간'에 대해 "지금 공연하고 있는 '마타하리'는 실존 인물의 이야기다. 마타하리가 누명을 쓰고 총살 당하는 장면에서 이 노래를 부른다. 키스와 함께 총을 맞는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옥주현은 뮤지컬 '레베카'의 넘버 '레베카'를 한 소절 선보이기도 했다. 김성주는 "레전드 오브 더 레전드"라고 소개했다.

옥주현은 이솔로몬과 ELTON JOHN의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을 부르며 듀엣 무대를 꾸몄다. 이솔로몬은 "선배님이 노래를 잘하시는데 민폐가 되지 않았나"라며 팬심을 감추지 못했다. 옥주현은 "좋은 하모니를 추억으로 가져간다"고 칭찬했다.

또한 박창근과는 김광진의 '편지'를 함께 열창했다. 옥주현과 박창근의 노래에 MC 김성주는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이날 '국가가 부른다'는 '만능 가수' 특집으로 꾸며졌다. 영탁, 은가은, 공소원, 신인선, 허찬미, 길병민이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붐은 '사랑의 콜센타' 경력직 영탁을 반겼다. "오랜만에 자리에 앉으니 어떠냐"는 질문에 영탁은 "아직 안 앉았다"고 응수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영탁은 '사랑의 콜센타' 경력을 살려 만능 가수 팀의 팀장을 맡았다.

특히 '미스터트롯' 2위에 빛나는 영탁과 '국민가수' 1위에 올랐던 박창근의 일대일 노래 대결이 눈길을 끌었다.

박창근은 대결을 위해 전영록의 '하얀 밤에'를 선곡, 선글라스와 빨간 장미로 평소와 다른 반전 매력을 뽐냈다. 박창근은 박력 넘치는 무대로 100점을 선점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영탁은 싸이의 '예술이야'를 선곡해 박창근에 맞섰다. 영탁은 "일어나서 함께 즐겨 달라"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고, 시원한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 매너로 분위기를 돋웠다. 영탁은 96점을 받으며 아쉽게 패배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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