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7.07 22:05 / 기사수정 2022.07.08 11:09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바르셀로나 중앙 수비수 클레망 랑글레가 토트넘 홋스퍼와 함께 방한하게 될까?
영국 언론 가디언의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7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바르셀로나 중앙 수비수 클레망 랑글레 영입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고 전했다.
기자는 "토트넘이 랑글레 계약을 준비한다. 임대 이적에 합의했고 2023년 여름까지 1년 계약이다"라며 "랑글레는 이미 지난 주 이에 동의했고 개인합의도 완료했다. 구단 간의 최종 세부 사항이 조율 중이다. 현재까지 완전 이적 조항은 포함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프랑크 케시에와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의 입단식을 진행했다. 이날 입단식에 참여한 조르디 크루이프 구단이사는 랑글레에 대한 질문에 "이적에 근접했다. 하지만 이는 공식화 되면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전해 이적 가능성을 높였다.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는 구단 간 세부 사항 조율에 대해 언급하며 "구단 간 연봉 지급에 대해 합의했다. 바르사는 토트넘이 연봉 전체를 지급하길 바라지만, 토트넘은 일부 지급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랑글레는 지난 2021/22시즌 제라르드 피케와 로날드 아라우호에 밀려 비주전 자원으로 분류됐다. 그는 리그에서 20경기에 출장했지만, 출전 시간은 724분에 불과했다. 공식전으로 범위를 넓혀도 1145분 출장에 불과했다.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의 계획에 밀려난 랑글레는 지난 4일 시작된 프리시즌 훈련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는 곧 런던으로 향해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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