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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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는 처음이라…" 우주소녀, 가장 뜨겁고 아름다운 '시퀀스' [종합]

기사입력 2022.07.05 17:01 / 기사수정 2022.07.05 17:01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우주소녀(WJSN)가 인어 콘셉트의 새 앨범 'Sequence'로 컴백했다.

우주소녀의 스페셜 싱글 앨범 'Sequence'(시퀀스)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5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우주소녀는 Mnet 경연 프로그램 '퀸덤2'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은서는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서 해외 팬분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 퀸덤을 통해서 글로벌 팬들과 소통하고 무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 방송 이후로 글로벌 팬들을 체감하고 있다"라고 달라진 점을 밝혔다.

연이어 우주소녀는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수빈은 "3년 3개월 만에 하는 단독 콘서트였다. 오랜만에 우정분들을 가까이서 만나고 함성도 직접 들을 수 있고, 무대 밑을 내려가서 우정분들과 호흡할 수 있던 게 기억에 남는다"라며 깊은 여운을 전했다.



신보에 대해 엑시는 "저희가 '퀸덤2'에서 보여드렸던 정체성의 연장선이다. 가사 내용도 그렇고 가장 뜨겁고 아름다울 때 저희의 열정을 더 빛내겠다는 메시지이다"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Last Sequence'(라스트 시퀀스)는 우주소녀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넘치는 열정을 그대로 이어받는 팝 스타일 댄스곡이다. 엑시는 "가장 뜨겁고 아름다울 때 우리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겠다는 포부가 담긴, 우주소녀의 졀정을 담은 곡"이라고 강조했다.

'Sequence'에는 타이틀곡 'Last Sequence'를 포함해 'Done'(던), 'AURA'(아우라), 'Stronger'(스트롱거)까지 총 4곡이 수록됐다. 특히 '퀸덤2' 파이널 경연곡이었던 'AURA'는 다원이 합류한 완전체 버전으로 수록돼 의미를 더했다.



'Last Sequence' 뮤직비디오에서 우주소녀는 인어로 분했다. 보나는 "바닷속 아름다운 인어들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인다는 내용이다. 세트장도 예뻤고 멤버들도 너무 예뻤어서 기대 많이 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를 묻자 다영은 "저희가 아무래도 인어는 처음인지라 연기가 조금 어려웠다. 감독님께서 조금 더 아련하게 카메라를 바라봐달라고 하셨다. 물기 젖은 눈빛으로, 물망초 같은 느낌이었다"라며 웃었다.

한편, 우주소녀의 스페셜 싱글 앨범 'Sequence'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박지영 기자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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