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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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2주 연속 벌칙 당첨…전소민, 6만 원에 대리 수행 (런닝맨) [종합]

기사입력 2022.07.03 20:50 / 기사수정 2022.07.03 19:52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2주 연속으로 벌칙에 당첨됐다.

3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집종국'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이 벌칙에 당첨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김종국의 집에서 촬영을 진행했고, "런닝맨 최초 김종국 씨의 뒤늦은 집들이 날이다. 흔쾌히 집에 초대해 준 김종국 씨를 위해 제작진이 집들이 선물로 상품권을 준비했다"라며 밝혔다.

제작진은 "30분마다 미션이 제공될 거고 성공할 때마다 상품권 금액이 올라간다. 미션 1개 성공 시 50만 원 적립되고 5개 미션을 통해 최대 250만 원을 적립할 수 있다. 절반은 김종국 씨에게 나머지 절반은 좋은 곳에 기부할 예정이다"라며 설명했다.



이어 제작진은 "멤버들은 하루 종일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보내야 한다. 스트레스 지수를 체크해 레이스 종료 후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진 멤버는 벌칙이다"라며 덧붙였고, 스트레스 측정기를 이용해 멤버들의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했다.

첫 번째 미션은 '인간줄자'였다. 첫 번째 주자 양세찬은 제작진이 보여준 물건을 몸으로 쟀고, 멤버들은 릴레이 형식으로 물건 길이를 전달했다.

오차 범위 1.5cm 이내일 경우 미션 성공이었고, 양세찬이 본 물건은 폼롤러였다. 최종적으로 멤버들이 잰 길이는 94.5cm였고, 실제 폼롤러는 93cm였다. 멤버들은 첫 번째 미션에 성공하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두 번째 미션은 '의리 스쿼트'였다. 김종국을 제외한 멤버 6명이 총 600개의 스쿼트를 하면 성공이었다. 김종국은 멤버들에게 자세를 가르쳐줬다. 유재석, 지석진, 전소민이 1조, 송지효, 하하, 양세찬이 2조로 나섰다. 

유재석과 지석진은 각각 150개, 전소민은 55개, 하하 100개, 양세찬 111개, 송지효 57개에 성공해 총 623개로 두 번째 미션 역시 성공으로 끝났다. 이때 제작진은 "참고로 방금 스트레스 심각 상태 한 분 나오셨다. 지석진 씨 93이었다"라며 귀띔했다.



세 번째 미션은 '속담 완성하기'였다. 멤버들은 한 명씩 돌아가며 제작진이 제시한 속담을 알아맞혔고, 오십만 원을 획득했다.

네 번째 미션은 '손맛이 끝내줘요'였다. 멤버들에게 '통아저씨' 장난감이 주어졌고, 각자 원하는 만큼 칼을 꽂아 총 25개의 칼을 꽂으면 되는 룰이었다. 그러나 자신감을 드러내던 유재석의 차례에서 게임이 끝나 미션에 실패했다.

다섯 번째 미션은 '앞 두 글자의 초성 바꾸기'였다. 제시어의 첫 번째와 두 번째 초성을 3초 안에 바꿔서 말하는 게임이었고, 멤버들은 게임에 적응하지 못하고 실패했다.

양세찬과 전소민은 스트레스 지수를 낮춰 벌칙이 면제됐고, 유재석, 지석진, 송지효, 하하는 벌칙 후보에 올랐다. 최종적으로 유재석이 벌칙에 당첨됐고, 벌칙은 '혼자 코인 노래방에서 노래 부르고 퇴근하기'였다.

전소민은 "5만 원에 내가 하겠다"라며 제안했고, 유재석에게 6만 원을 받고 벌칙을 대신 수행하기로 했다. 유재석은 "너무 고맙다. 노래방에서 혼자 노래하는 거 너무 싫어한다"라며 기뻐했고, 전소민은 "나는 좋아한다"라며 환호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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