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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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가 말 잘 들어"…투바투, 떼창→파도타기 소통 콘서트 (엑's 현장)[종합]

기사입력 2022.07.04 07:00 / 기사수정 2022.07.04 05:5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가 첫 대면 콘서트로 평생의 소중한 추억을 완성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 첫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액트: 러브식(ACT : LOVE SICK)' 서울 공연이 3일 오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이날 첫 무대로 '0X1=LOVESONG(I Know I Love You)'를 선보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귀공자 비주얼로 무대에 올라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달달한 러브송에 맞춰 객석을 향해 "아이 러브 유"라고 외치는 멤버들의 모습에 팬들은 봉을 흔들며 뜨거운 환호로 화답했다. 

무대를 마친 뒤 멤버들은 첫 대면 콘서트에 대한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범규는 "여러분의 목소리가 너무 듣고 싶었고, 너무 보고 싶었다"고 소리쳤고, 수빈은 "이 순간을 평생 기억하고 싶다"고 감격스러워했다. 



첫 대면 콘서트로 팬들을 마주한 멤버들은 모아와 끊임없는 소통으로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했다. 멤버들의 케미가 돋보이는 토크는 물론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각기 다른 매력 분출 시간 등으로 풍성함을 더했다. 

또 "우리 모아가 말을 잘 듣는다"며 흐뭇한 마음을 내비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모아의 떼창부터 파도타기 등을 유도해 감동을 더하기도. 팬들은 멤버들의 다양한 요구에 호응하며 적극적인 소통을 이끌어냈다.  



지난 2일부터 이어진 서울 공연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데뷔 첫 월드투어의 포문을 여는 만큼 양일 동안 1만 명을 불러모았다. 객석을 가득 채운 팬들의 뜨거운 응원과 호응이 더해지면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성공적인 첫 월드투어 기대감이 고조됐다. 

데뷔 첫 월드투어에 대한 관심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모았다. 특히 티켓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로스앤젤레스에서 1회 공연을 추가하기도 했다. 

이처럼 전세계 모아와 호흡하는 첫 대면 공연인 만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각오와 열정 역시 남달랐다.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한층 더 강렬하고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해 온라인을 통해 단독 콘서트를 가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당시 "다음에는 직접 만나 우리의 노랫소리가 퍼지고 모아의 응원 소리가 퍼지면 좋겠다"고 바랐던 바.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번 서울 공연에서 20곡이 넘는 무대와 풍성한 영상 콘텐츠 등을 준비하며 그날의 약속을 지켜 팬들을 감동케 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7일 시카고, 9일 뉴욕, 12일 애틀랜타, 14일 댈러스, 17일 휴스턴, 21일 샌프란시스코, 23일과 24일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내 7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 뒤, 오는 9월 일본 오사카와 지바현, 10월에는 자카르타, 마닐라, 타이베이, 방콕 등 아시아 4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빅히트 뮤직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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