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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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둘째 임신' 부부…박미선 "며느리, 친딸 될 수 없어" (고딩엄빠)[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6.29 07:20 / 기사수정 2022.06.29 01:12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조민영, 추윤철 부부가 훈훈한 가족 일상으로 출연진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28일 방손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의 4회에서는 고2~3에 두 아들을 얻은 조민영이 첫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민영, 추윤철 부부가 해피엔딩 커플로 소개되며 등장했다.

이들 부부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첫째를 출산하고, 고등학교 3학년 때 둘째를 임신하게 됐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박미선은 "고딩엄빠 최고참이다"라고 말했다.

조민영, 추윤철은 퇴근 후 어머니와 함께 저녁식사를 이어갔다. 추윤철의 어머니는 조민영에게 "항상 말하지 않냐. 넌 내 딸이라고. 넌 며느리가 아니라 딸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미선은 "근데 그렇게 친딸은 아니다. 아무리 친해도 며느리는 친딸이 될 수 없다. 친딸 같은 거지 친딸은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조민영은 시어머니와 고부갈등이 있었다고 밝혔고, 추윤철은 분가를 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갈등이 해소됐다고 전했다.



조민영, 추윤철 가족은 주말 나들이를 나선 모습을 보였다. 바닷가 근처 멋진 카페에 도착했고, 추윤철은 "민영이가  스트레스 푸는 방법이 SNS에 사진 찍어서 피드에 올리는 걸 좋아하는데 이번에 여름 옷도 장만해서 사진 찍으러 오게 됐다"라고 밝혔다.

스튜디오에서 조민영은 "아기 사진은 제가 찍고 둘이 나오는 건 다 같이 찍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사유리는 "전문가가 찍는 것 같다"라며 감탄했고, 박미선은 "사진을 잘 찍는다. 아이가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구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조민영은 이어 "시밀러 룩으로 포인트 줘서 편하고 예쁜 룩으로 만들어 보고 싶다"라며 아이들과 콘셉트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였다. 조민영은 아들들에게 포즈를 추천했고, 아들들은 금세 따라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하는 "끼가 있는 애다"라고 말했고, 사유리는 "잡지 같다"라며 놀라워했다.

"포즈도 가르쳐주냐"라는 질문에 조민영은 "처음에는 많이 알려줬는데 이제는 제가 알려주기 전에 자기가 먼저 할 때도 있다"라고 전했다. 조민영은 남편과는 숏폼 콘텐츠를 찍으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추윤철은 "힘든 부분도 있는데 그래도 그게 좋아하는 일이니까 그러려니 하고 집에 와서 제가 하고 싶은 걸 많이 한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출연진들은 " 하고 싶은 게 뭐냐"라고 물었고, 추윤철은 "할 거 다 해놓고 그냥 와이프랑 소주한잔 하고 싶다. 집에서. 육퇴. 다 끝내놓고"라고 말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박미선은 "여러 남편 부끄럽게 하시네"라며 칭찬했고, 인교진은 "이 방송 나가면 전국 남편들 다 혼나는 거다"라고 반응했다.

변호사는 "이혼 사유를 찾아라고 했는데 하나도 못 찾겠다"라며 단점이 없다며 놀라워했다.

사진=MB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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