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0-0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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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샤라웃' 받은 이승우, 수원더비서 4경기 연속골 도전 [K1 18R 프리뷰]

기사입력 2022.06.25 10:3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연승과 연패로 엇갈린 수원 두 구단이 6월 마지막 라운드에 수원더비로 격돌한다.

25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수원삼성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8라운드 '수원더비' 맞대결이 열린다. 수원FC는 5승 3무 9패, 승점 18점으로 8위, 수원삼성은 4승 6무 7패, 승점 18점으로 수원FC, 김천상무와 동률이지만, 다승, 그리고 다득점에서 밀려 10위다.

시즌 두 번째 수원 더비가 이번엔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현재까지 수원더비 통산 전적은 4승 1무 4패로 팽팽하다. 2월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첫 수원더비는 수원삼성의 1-0 승리로 끝났다. 

수원FC의 기세는 최근 흐름을 탔다. 6월 A매치 휴식기 전 6경기 무승의 늪에 빠지며 강등권까지 순위가 떨어졌던 수원FC는 휴식기 이후 김천과 포항에게 연달아 승리하며 순위를 다시 8위까지 끌어올렸다. 

그 중심에는 단연 이승우가 있다. 그는 휴식기 직전 울산 현대와의 홈 경기를 포함해 세 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포항과의 17라운드 맞대결에선 후반 18분 코너킥 이후 세컨볼 상황에서 환상적인 터닝 발리슛으로 리드를 가져왔다. 이 득점은 FIFA(국제축구연맹)로부터 푸스카스 후보에 올라야 한다는 '샤라웃(Shout-out)'을 받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K리그1 입단 첫 시즌인 이승우는 어느덧 리그에서 7골 2도움을 기록해 전체 득점 6위에 올라있다. 

수원FC는 여전히 최하위 성남과 함께 29실점으로 리그 최다 실점팀이다. 휴식기 이후에도 수비 불안이 이어졌지만, 어쨌든 휴식기 이후 두 경기에서 수원은 한 골만 실점하면서 버티는 법을 점차 터득하고 있다. 이런 점은 순위 상승을 노리는 수원FC에게 고무적이다. 

수원삼성은 상황이 매우 다르다. 수원삼성은 휴식기 직전 4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파이널 A 그룹을 노렸다. 그러나 휴식기 직후 열린 FC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0-1로 패하며 흐름을 내줬고 이어진 전북 원정에서도 1-2로 패해 연패에 빠졌다. 

수원삼성은 시즌 도중 이병근 감독이 부임하면서 휴식기 전까지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지만, 다시 강등권으로 내려웠다. 이번 시즌부터 10위까지 강등 가시권으로 포함되는데 강등권 세 팀 중 유일하게 기업 구단이다. 

수원삼성의 고민은 단연 득점력이다. 수원삼성은 팀 득점이 13골로 리그 득점 단독 선두인 무고사(인천)의 14골보다도 적다. 최하위 팀 성남과 리그 내 최소 득점을 기록 중이다. 팀 내 최다득점자가 미드필더 사리치로 3골에 불과하다. 공격수 전진우, 김건희, 오현규가 2골로 뒤를 잇고 있지만, 공격진의 분발이 더욱 요구되는 상황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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