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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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유희열 추가 표절 의혹, 동의 어렵다"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06.22 22:1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유희열의 연이은 표절 의혹에 안테나 측이 입을 열었다.

소속사 안테나 측은 22일 엑스포츠뉴스에 "의혹이 제기된 추가 곡들에 대해서도 알고 있다"면서도 "영향과 표절은 다른 문제이기 때문에 단순 비교로 논란이 되는 부분은 동의가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안테나 측은 "입장문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저희 또한 이러한 논란이 생기지 않도록 앞으로 좀 더 면밀히 살펴보겠다"고도 덧붙였다.

앞서 유희열은앞서 유희열은 '유희열의 생활 음악' 프로젝트 두 번째 트랙인 '아주 사적인 밤'과 류이치 사카모토의 'Aqua'의 유사성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류이치 사카모토 측은 "두 곡의 유사성은 있지만 제 작품 'Aqua'를 보호하기 위한 어떠한 법적 조치가 필요한 수준이라고 볼 수는 없다"며 직접 표절 의혹을 일축했다. 그러나 다마키 코지, 퍼블릭 어나운스먼트 등의 추가 표절 의혹들이 터져나온 바. 안테나 측은 이날 의혹을 부인했다.

또한 유희열도 이날 안테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랜 시간 저에게 애정과 믿음을 갖고 지지해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창작 과정에서 더 깊이 있게 고민하고 면밀히 살피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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