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7-0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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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장사의 신' 벤피카, '제2의 누녜스' 브라질 FW 영입

기사입력 2022.06.21 17:58 / 기사수정 2022.06.21 22:17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장사의 신' 벤피카가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브라질 출신 공격수 다비드 네레스를 영입했다.

21일(한국시간) 벤피카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샤흐타르로부터 네레스 영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2016/17시즌부터 2021/22시즌 전반기까지 네덜란드 명문 아약스에서 뛰었던 네레스는 차세대 브라질 공격수로 각광 받았다. 2018/19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약스의 4강 돌풍을 이끈 멤버 중 하나였고 빠른 스피드를 이용한 저돌적인 돌파, 뛰어난 개인기가 돋보인 선수였다.

하지만 부상 이후 성장이 정체됐다. 결국 같은 국적 후배 안토니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2021/22시즌 후반기에 아약스를 떠나 우크라이나 명문 샤흐타르로 이적했다. 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발발하면서 공식 경기를 단 한 경기도 치르지 못하고 샤흐타르를 떠났다.

벤피카에 합류한 네레스는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나라에 오게 돼 기쁘다. 벤피카는 유럽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훌륭한 클럽이다"라며 "사랑하는 축구를 다시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기쁘다. 적응이 쉬웠으면 한다. 언어, 기후가 전혀 다른 네덜란드에서 5년을 보냈지만 포르투갈에서는 모든 게 유리하고 더 쉬울 거라고 생각한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

벤피카는 싼 값에 유망주들을 영입해 세계적 선수로 키워낸 뒤 비싸게 파는 이적 정책으로 장사의 신이라고 불리고 있다. 2011/12시즌부터 이적료 수익으로만 약 1조 4000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벤피카는 네레스 영입을 통해 다시 한 번 막대한 이적료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여름 벤피카는 다르윈 누녜스를 리버풀로 이적시키면서 1억 유로(한화 약 1350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 그리고 제2의 누녜스로 네레스를 선택하며 또 한 번 이적료 수익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벤피카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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