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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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이혼' 조민아 "고통·상처 탓 강호 돌 못 챙기면 후회"

기사입력 2022.06.17 18:3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심경을 고백했다.

17일 조민아는 인스타그램에 "강호 돌 답례품 수제 쿠키 만들기 2탄. 베리스쿱쿠키 딥초코 마드레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조민아는 "받아왔던 고통과 상처, 현재 겪고 있는 힘겨움을 이유로 한 번 뿐인 강호 돌을 챙겨주지 못하면 시간이 지나고 돌아볼 때마다 미안하고 후회로 남을 것 같았어요. 과거의 아픔에 갇혀서 현재의 행복에 무뎌지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적었다.

조민아는 "힘들다고 생각하면 힘들지 않은 일이 없고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하면 못 해낼 게 없잖아요. 처음 뱃속에 품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소중히 지켜오며 키워온만큼 앞으로도 사랑으로 키워갈게요"라고 덧붙였다.

그룹 쥬얼리로 데뷔한 조민아는 2020년 6살 연상의 피트니스 CEO와 결혼해 지난해 아들 강호를 품에 안았다.

지난달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정폭력을 암시하는 글을 올려 걱정을 자아냈다. 이후 긴급임시조치로 보호를 받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갑자기 가장이 됐다며 "빚까지 떠안는 억울한 상황은 꼭 벗어나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 조민아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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