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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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고기만 80kg…역조공 나서지만 "잘못됐다" 당황 (나혼산)

기사입력 2022.06.17 13:19 / 기사수정 2022.06.17 13:56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이장우가 족발 덮밥으로 밥차 역조공을 선보였다.

1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생일 밥차 역조공에 나선 이장우의 모습이 그려진다.

생일을 맞은 이장우는 동고동락한 뮤지컬 식구들을 위해 밥차 역조공을 계획한다. 혼자서 족발 덮밥 100인분을 직접 요리하기 위해 두 팔 걷고 나섰지만 거창했던 로망 실현의 꿈과 달리 '1동작 1곡소리'가 터져나와 웃음을 유발한다.

이장우는 칼을 쥐기도 전에 난관에 부딪혔다. 짐만 옮긴 상황에서 체력이 바닥난 채 땀 범벅이 된 이장우의 모습이 만만치 않은 하루를 예상하게 만든다. 준비된 고기만 80kg으로, 세척만 반나절은 걸릴 듯한 작업에 이장우는 "뭔가 잘못됐다"며 위기를 직감한 모습을 보인다.


설상가상 준비한 육수가 강한 화력에도 30분 넘게 끓지 않아 이장우를 당황시킨다. 뮤지컬 식구들의 점심시간을 맞추지 못할 수도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예상되며 서늘한 긴장감을 만든 이장우가 과연 무사히 하루를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우여곡절 끝에 완성한 밥차 앞에는 백화점 오픈런을 방불케 하는 행렬이 줄 지었다고 한다. 몰려드는 인파 속에서도 막힘 없이 족발 덮밥 역조공을 이어나간 이장우는 배달 오토바이를 포착하는 예리한 눈썰미를 드러낸다. "내 거 안 먹고 배달시키냐"고 외치며 배신자(?) 색출까지 나선 이장우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한다.

뮤지컬 '레베카'로 합을 맞춰온 뮤지컬 선후배들이 이장우의 족발 덮밥을 향해 정직한 시식평을 들려준다고 전해져 본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사진 = MBC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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