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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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준, EMK엔터와 전속계약…'엘리자벳' 죽음 캐스팅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06.10 15:1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이해준이 EMK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한다.

이해준은 2013년 뮤지컬 ‘웨딩싱어’ 앙상블을 시작으로, 뮤지컬 ‘쓰릴미’, '트레이스 유’, ‘곤 투모로우’, ‘아몬드’, 연극 ‘어나더 컨트리’, ‘히스토리보이즈’ 등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성장세를 이어왔다.

최근 뮤지컬 '사의찬미'에서 미스터리한 신원 미상의 인물 '사내'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이해준은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주고 있다.

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는 “뛰어난 재능과 특별한 매력을 가진 이해준 배우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 배우로서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작품과 캐릭터에 도전하며 깊이 있는 배우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MK엔터테인먼트는 뮤지컬 배우 카이, 민영기, 김소향, 에녹, 창작진 추정화, 이성준, 이범재, 발레리나 김주원, 소프라노 임선혜, 카운터테너 최성훈이 소속돼있다.

이해준은 ‘죽음(Der Tod)’역에 캐스팅돼 뮤지컬 '엘리자벳'의 국내 10주년 공연에 함께한다.

EMK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뛰어난 실력은 물론 캐릭터의 해석과 이해를 요구하는 제작사의 강도 높은 오디션을 단계별로 거쳐 최종 발탁됐다. 창작진들은 이해준만의 표현력과 몰입도를 높이 평가했고 캐릭터의 완성도와 더불어 신선함을 느꼈다며 새로운 '죽음'의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라고 말했다.

‘죽음(Der Tod)’은 김준수, 박효신, 박형식, 전동석 등 매 공연 실력과 스타성을 갖춘 수많은 배우들이 캐스팅 돼 화제를 모은 캐릭터다. 

‘엘리자벳’에 합류하게 된 이해준은 “‘엘리자벳’ 초연 당시, 뮤지컬 지망생으로 공연을 관람하며 ‘언젠가는 꼭 해보고 싶은 배역’이라고 생각했다. 10년 만에 이렇게 기회가 찾아와 믿을 수 없이 행복하다”며 “열심히 노력해서 이해준만의 ‘죽음(Der Tod)’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캐스팅 소감을 밝혔다.

뮤지컬 배우 이해준이 출연하는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는 8월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한다. 

사진= EMK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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