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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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로 다져진 강심장"…김부선 딸 이미소, 개명 후 활동 재개 [종합]

기사입력 2022.06.09 21:50 / 기사수정 2022.06.09 20:43

하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배우 김부선의 딸 배우 이미소가 '이루안'으로 방송에 복귀한다.

9일 채널A 서바이벌 예능 '입주 쟁탈전: 펜트하우스'(이하 '펜트하우스') 입주자 8인이 공개된 가운데, 배우 이미소가 이루안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펜트하우스'는 총 상금 4억을 걸고 최상승 펜트하우스를 갖기 위해 도전하는 8인의 생존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낸시랭, 김보성, 장명진, 서출구, 조선기, 지반, 이시윤 등이 출연하며 올 여름 방송 예정이다.

이미소의 방송 출연은 2018년 드라마 '리턴' 이후 4년 만이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이미소는 한동안 자신의 어머니 김부선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과 스캔들 의혹으로 세간이 관심이 이어지자 방송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2020년 김부선은 SNS를 통해 '너무 그립다. 하지만 서로 연락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이미소와 절연한 사실을 알리기도 했다.

김부선의 딸이 아닌 배우 이미소로서 '펜트하우스'에서 보여줄 활약에 기대감이 모인다.

이런 이미소에 대해 제작진은 "수많은 사건사고로 다져진, 강심장을 지닌 플레이어"라면서 "은은한 미소 뒤 거친 승부욕, 날카로운 발톱을 감춘 ‘암사자’와 같은 캐릭터를 보여준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미소는 2003년 영화 '보리울의 여름'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너는 내 운명' '황진이'에 단역으로 출연했으며, '여고괴담 5' '시라노; 연애조작단'에서 조연을 거치며 연기력을 쌓았다. 지난 2013년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칠봉이(유연석)의 야구부 매니저 역을 맡아 유명세를 탔다.

사진= 채널A, 엑스포츠뉴스 DB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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