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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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닝 업' 송재희, 염정아·전소민 인생 좌지우지하는 '핵심 키맨'

기사입력 2022.06.07 12:31 / 기사수정 2022.06.07 12:3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클리닝 업' 송재희가 내부자 거래를 시작하며, 극의 전개를 이끌었다.

송재희는 지난 4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 1회에 첫 등장했다.

송재희는 극중 베스티드 투자증권 트레이딩 팀장 윤태경 역을 연기한다. 이날 방송에서 윤태경은 포마드 헤어스타일에 한치의 오차도 없는 칼 각의 수트차림으로 등장했다.

그는 청소를 하고 있던 안인경(전소민 분)에게 책상에 남아 있던 컵자국을 언급하는가 하면, 껌을 씹고 이야기를 하며 상대방을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임과 동시에 차갑고 이성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그런 윤태경은 한 통의 전화를 받고 감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윤태경은 이영신(이무생)과 통화를 하며 "최근 같은 일로 직원 하나가 조사를 받았어요. 나도 안전하지 않다고. 일 틀어지면 난 이 바닥에서 발도 못 붙인다고"라고 말하며, 이후 내부정보를 털어놨다.


특히 윤태경은 어용미(염정아)에게 내부자 거래를 하고 있음이 발각된 이후, 남다른 긴장감을 선사했다.

그는 이영신과 내부자 거래에 대한 통화를 이어가던 중 어용미(염정아)가 설치한 도청장치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느끼고, 통화를 멈추는 용의주도한 면모를 드러냈다.

또 '클리닝 업' 2회 방송에서는 자신의 방 안에 숨어 있던 어용미의 전화 벨소리를 듣고 어용미와 맞닥뜨리는 것이 예고돼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처럼 송재희는 오만하고 냉철한 증권맨 윤태경으로 완벽 변신해 '클리닝 업'의 '키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송재희가 연기한 윤태경이 쏘아 올린 내부자 정보가 향후 '클리닝 업' 전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을 모은다.  

'클리닝 업'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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