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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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또…"수술비 1500만원 전액 '익명 기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06.06 22:50 / 기사수정 2022.06.06 22:1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인이 심장이식 수술 받았는데...'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 작성자 A씨는 심장 질환 때문에 오랫동안 일을 하지 못한 지인의 형편이 좋지 않았다며 "병원 총금액이 8800만원 나오고 건강보험으로 7300만원 면제받아서 개인부담금액 1500만원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그 병원에 형편 어려운 사람들 지원해주는 시스템이 되어있어서 한 독지가가 기부한 금액으로 모든 병원비를 수납했다. 기부 받은 사람에게만 독지가 이름을 알려주더라"라며 그 독지가가 유재석이었다고 밝혔다.

A씨는 "그 분은 진짜 빛이다. '돈을 벌어서 저렇게 써야 하는구나' 생각이 많이 들었다"라며 "기부 많이 한다는 말은 들었는데 친한 지인까지 도움을 받다보니 기부를 얼마나 많이 하시는지 실감이 된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이런데 글 올리는거 싫어하실 것도 같은데 이런 미담은 좀 퍼져야 할 것 같다"며 글을 올린 이유를 전했다.

유재석은 꾸준한 연탄 기부는 물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 태풍 피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지원, 산불 피해 긴급구호 캠페인, 코로나19 피해 지원 등에 기부하며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미담 자판기' 유재석의 선행에 누리꾼들은 "갓재석", "안 알린 것도 대단하다", "미담만 계속 나오는 유느님"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재석은 MBC '놀면 뭐하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을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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