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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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이브', 또 19금 딱지…파격 노출 안 통했나 [종합]

기사입력 2022.06.06 18:55 / 기사수정 2022.06.06 18:55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서예지의 복귀 드라마 '이브'가 또 19금 편성 소식을 전했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tvN 새 수목드라마 '이브'는 13년의 설계,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이다.

'이브'는 첫 방송부터 19금 편성과 파격적인 정사신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라엘(서예지 분)은 복수를 위해 의도적으로 강윤겸(박병은)에게 접근했다. 또한 남편 장진욱(이하율)과의 관계 장면을 강윤겸이 목격하게 만들었다.

또 2회에서는 아내와의 잠자리에서 이라엘을 떠올리는 강윤겸의 모습이 시청자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처럼 '이브'는 1회 뿐만 아니라 2회까지 19금으로 편성해 자극적인 설정과 노출 장면 등으로 극을 이끌어갔다.
 
이런 가운데 '이브' 측은 6일 엑스포츠뉴스에 "오는 9일 방송되는 4회가 19세 이상 시청가로 방영된다"고 밝혔다. 1, 2회에 이어 4회까지 연달아 19금으로 편성된 것.

논란 이후 서예지의 첫 복귀작인 '이브'는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서예지는 연인 관계였던 배우 김정현의 연기 환경을 조종했다는 의혹으로 '가스라이팅 논란'에 휩싸였다. 또한 학력 위조, 학교폭력 가해 논란 등으로 도마 위에 올랐으나 의혹을 전면 부인한 바 있다.

1년 간의 자숙 후 '이브'로 시청자를 찾은 서예지는 과감한 노출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계속된 19금 편성과 파격적인 전개에도 1, 2회 시청률은 각각 3.6%와 3.7%(닐슨코리아 기준) 정도에 머물렀다.

예상만큼 시청률이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브'는 4회까지 19금 딱지를 내걸었다. '이브'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브'는 오는 6월 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tvN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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