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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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MC 이찬원, 신동을 만나 더욱 신난 원조 신동

기사입력 2022.06.05 07:39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트로트와 예능 신동 출신 MC 이찬원의 후배 신동 사랑이 눈길을 끈다. 

6월 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뉴 키즈 온 더 명곡 특집'으로 진행되었다. 이에, 방송에는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신동들과 베테랑 가수들이 특급 콜라보를 선보이며 풍요로운 무대를 펼쳤다.

뮤지컬 신동 최연우는 신영숙과 콜라보를 이뤄 뮤지컬 '엘리자벳' 넘버를 선보이며 고품격 무대를 완성했다. 트로트 공주와 여신의 조합으로 주목을 받은 임서원과 설하윤 콤비는 '얼쑤'로 깜찍한 무대를 연출했다.  또한, 댄스 신동 문채원은 위클리와 함께 '이름이 뭐예요?'로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긴 머리를 날리며 등장한 기타 신동 장태희는 육중완 밴드와 완벽한 콜라보로 '고래사냥'을 연주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국악 신동들의 만남으로 주목을 받은 이지훈·이지성 형제와 유태평양은 '불놀이야'를 부르며 객석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마지막에 피아노 신동 용예준과 김신의, 오은철이 함께 피아노 배틀과 열창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자 관객은 기립 박수로 화답하며 레전드 무대의 탄생에 벅찬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신동들의 등장에 유독 이들을 대견스러워하며 시종일관 스윗한 미소와 뜨거운 박수로 출연진을 응원한 이찬원. 본인도 신동 출신인 그는 후배들을 따뜻하게 바라보며 이들이 편안하게 대화에 참여하도록 리액션을 세심히 관찰하고, 골고루 토크 기회를 부여했다.

한편, 이찬원은 '여덟 살 때 기타를 접하고 만화까지 끊은' 기타 신동 장태희의 이야기에, 본인도 여덟 살 때 '매직키드 마수리'를 마지막으로 어린이 프로그램 대신 '가요무대'를 보기 시작했다며 '트로트 신동'다운 면모를 보여 미소를 자아냈다. 

'불후의 명곡'을 통해 펼쳐졌던 매력 만점 샛별들과 베테랑 가수들의 환상적인 합동 무대는 KBS 레전드 케이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사진 = 이찬원 팬클럽, 불후의 명곡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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