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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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나, 이준의 중전될 수 있을까 (붉은 단심)

기사입력 2022.06.03 14:21 / 기사수정 2022.06.03 14:21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강한나가 다시 이준의 정인이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이 점점 뜨거워지는 로맨스 라인을 그리고 있다. 이태(이준 분)와 유정(강한나), 박계원(장혁), 최가연(박지연)의 엇갈린 선택이 어떤 상황을 초래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네 사람의 관계가 변곡점을 맞이하여 더 뜨거워질 로맨스 라인을 위해 주목해야 할 요소들을 짚어봤다.


# ‘이유 커플’ 이태-유정, 정적 된 두 사람! 다시 정인으로 돌아갈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이태와 유정은 진한 입맞춤 뒤 애틋한 첫날밤을 보냈다. 그녀와 함께하기로 결심한 이태는 유정에 대한 오랜 연심을 고백했고, 멀어졌던 두 사람의 사이는 다시 맞붙었다. 그러나 유정이 인영왕후(우미화)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알게 되면서 상황은 반전된다. 유정은 이 사실을 숨긴 이태에게 실망했고 두 남녀는 문을 사이에 두고 가슴 절절한 대화를 나눴다. 유정과 이태가 다시 정인으로 돌아가고 있을지 향후 이들의 운명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 내궁 자가 된 유정, 무사히 중전 자리에 오를 수 있을까

8회 방송에서 조연희(최리)는 이태의 마음이 유정에게 향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초야에 자신을 홀로 두고 가버린 이태를 원망한 조연희는 유정을 향한 거센 질투를 시작한다. 조연희는 박숙의의 중전 내정자 소식에 분노했고, 최가연과 손을 잡아 유정을 제거하려 했다. 유정은 계속해서 위험에 빠진다.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이태와 박계원이 등장해 그녀를 구하지만 유정의 위험은 이로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유정이 무사히 중전 자리에 오를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흑화한 최가연! 대비 VS 좌상, 권력 구도 형성! 두 사람의 앞날은?

최가연은 박계원과 자신의 사이를 이간질하는 승려 혜강(오승훈)의 말을 믿지 않았다. 하지만 그녀는 자신을 대신할 사람으로 유정을 내세우는 박계원의 행동을 보고 배신감을 느꼈고, 혜강의 예언이 맞아떨어졌음을 직시했다. 결국, 대비는 유정의 신분에 대해 언급한 조연희의 말을 미끼로 박숙의를 치려 했고, 일이 수포로 돌아가자 궁지에 몰렸다.

10회 방송 말미, 최가연은 스산한 기운을 풍기며 바깥에 준비된 가마로 향했고, 주저 없이 등롱에 있던 불을 꺼내 가마에 불을 붙였다. 박계원은 대비의 선택이 믿기지 않는 듯 그녀를 하염없이 바라봤다. 최가연은 박계원에 대한 복잡한 감정에 휩쓸린 채 "이제 내가 무얼 할 것 같습니까"라며 타오르는 불길을 사이에 두고 마주 선 두 사람의 시선이 격렬히 부딪혔다.

이렇듯 인물들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전개에 흥미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붉은 단심'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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