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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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 벨라니 "박서준, 멋진 사람…그 이상은 스포" (미즈마블)[종합]

기사입력 2022.06.03 12:50 / 기사수정 2022.06.03 12:35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미즈 마블'의 이만 벨라니가 영화 '더 마블스'를 함께 촬영한 박서준을 언급했다.

3일 온라인을 통해 디즈니 플러스(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미즈마블'(감독 아딜 엘 아르비·빌라 팔라) 화상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아딜 엘 아르비·빌라 팔라 감독과 배우 이만 벨라니가 참석했다.

'미즈 마블'은 어벤져스와 캡틴 마블의 열렬한 팬이자 히어로를 꿈꾸는 16살 카말라가 숨겨져 있던 폭발적인 힘을 얻게 되면서 MCU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갈 에너제틱한 히어로 미즈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만 벨라니는 '미즈 마블'에 이어 2023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캡틴 마블'의 속편 '더 마블스'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이 작품에는 박서준도 합류하며 일찍부터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날 이만 벨라니는 '더 마블스'에서의 박서준과의 만남을 묻는 질문에 "박서준 씨는 정말 멋진 분이라 생각한다"고 웃으며 말한 뒤 "그렇지만 이 이상은 조금 더 말씀드리기 힘들것 같다. (제작자) 케빈 파이기에게 절대 스포일러를 안 하기로 했기 때문에, 1년 뒤에 확인해주시면 될 것 같다"며 다시 한 번 미소 지었다.

브리 라슨과의 인연도 전했다. 이만 벨라니는 "'캡틴 마블'에 출연하기 전부터 브리 라슨이라는 배우는 너무나 훌륭한 사람이었다. 저에게 해주신 말씀이, 이 작품을 통해서 본인의 커리어와 팬덤도 많이 변화했기 떄문에 마블의 작품을 하는 것만큼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무엇과도 비교할수없는 경험이 될 것이라고 얘기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제게 많은 도움을 주시고 너무 긴장하지 않게 위로도 해주셨다. 또 무엇보다 캡틴 마블 슈트가 얼마나 불편했는지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눴다. 첫 스크린 테스트 당시에 슈트가 몸에 너무 끼고 불편해서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했던 경험이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처음으로 공감해줄 수 있는 사람과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기뻤다. 저의 멘토로, 언제든지 전화를 해서 편하게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존재다"라고 고마워했다.

'미즈 마블'은 8일 글로벌 동시 공개된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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