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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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이수진, 경찰에 또 한 번 분노…"죽어야 조사하는"

기사입력 2022.06.02 16:03 / 기사수정 2022.06.02 16:03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이 경찰에 또 한 번 분노했다. 

2일 이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럴 때에 119 신고하는거 맞죠? 절대 전화 안 받는 119 경찰. 우린 어떤 나라에 살고 있는건가? 치과 앞에서 날 기다리던 스토커와 체포한 스토커 다른 인물이라 골목cctv 대조 요청해도 전화조차 받지않는다. 영상 속 저분이나 나나 아무 도움 못 받은 건 같은 신세. 진짜 누가 죽어야 출동하고 조사하는 이 나라"이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수진이 업로드한 영상은 도로 위 트럭 영상으로, 트럭에 솟아오르는 불길을 끄고 있는 남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게시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하지만 경찰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는 계속해서 이어지는 중이다.

경찰에게 분노를 표한 이수진의 모습은 이번이 두 번째다. 이수진은 5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열받아.. 사람 죽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스토커 잡을 건가? 우씨 하루종일 일도 못함"이라는 멘트와 함께 경찰서 앞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한 바 있다.

한편, 이수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사진 = 이수진 인스타그램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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