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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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SSG, 투수 정성곤-이채호 1대1 트레이드 단행 [공식발표]

기사입력 2022.05.22 11:09 / 기사수정 2022.05.22 18:20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SSG 랜더스와 KT 위즈가 투수 정성곤과 투수 이채호를 맞바꾸는 1대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구리인창고를 졸업하고 2015년 2라운드 전체 14순위로 KT에 입단한 정성곤은 통산 5시즌 동안 150경기에 출장해 9승28패 8세이브 16홀드 방어율 6.85를 기록 중이다. SSG 구단은 "정성곤 영입을 통해 좌완 불펜 강화를 위해 이번 트레이드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채호는 마산용마고 출신으로 2018년 SK의 2차 6라운드 전체 55순위 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했다. 지난 시즌 SSG에서 처음 1군 무대를 밟았으며, 2021년 3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7.20을 기록했다.

나도현 kt wiz 단장은 "투수진 구성상 1군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군필 사이드암 투수가 필요한 상황에서 SSG와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져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면서 "이채호는 공의 무브먼트와 제구가 좋은 투수다. 1군에 순조롭게 적응한다면, 불펜을 강화할 수 있고 운용폭도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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